[차한잔] 자야해서, 이렇게나 일찍!
3
689
2020-03-31 19:34:48
꺼내놓은 스틸녹스 꿀꺽! 하기 전.
병원 샘과 통화했고,
암막처리 해 주겠으며, 상태 사진 주겠다 답변 들었고,
제 염려 이해하고, 내일 아침 보는 걸로 얘기했어요.
진짜 슬픈데 이렇게 신경쓰는 보호자가 있는 환자나 아닌 환자나 차등 대우해요.
그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예요.
어차피 똑같은 돈 내는데 ㅠㅠ
전 내 새끼가 우선이라,
이제 스틸녹스 꿀꺽 합니다.
이 수면유도제는 제가 진짜 안 먹고 싶어하는 겁니다.
글쓰기 |
병원에 나이든 아이 맡기는 보호자들 그 정도 요구하는 건 당연합니다
의사도 이해하고 그래서 오히려 안맡으려할 수도 있지만요
잘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