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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우리 편 인 줄 알았던 두사람

 
33
  6804
2020-04-01 05:47:25

안철수
윤석열

왜 걸러내지 못한걸까요?
간약한 외면 연기에 속았던 걸까요..

그 수많은 대중들의 감시속에서도
걸러내지 못한 이유가 뭘까요..

진짜 반성해야겠어요 그리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어요

특히 윤석열.
우리시대의 최대 비극이에요

이런 인간을 우리 스스로 키워냈으니..

지켜주겠다던 우리들이
윤석열같은 시한폭탄을 대통령가까이 집어넣은건
진짜 우리 실수가 맞습니다.

끔찍합니다.

또 한번 아끼던 사람을 잃을뻔했어요..

다시는 이런 실수 말아야겠어요.


님의 서명
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바둑이는 돌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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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Updated at 2020-04-01 06:05:49

기레기들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팟캐스트. 유튜브등에서 아는체 하면서 떠들어댄 매체자영업자들 그리고 민주당의 허술한 검증때문이죠.

 

양정철이 윤춘장을 민주당으로 영입한다고 예전부터 설레발치고 다닌건 유명한 일화죠.

10
2020-04-01 06:07:36

그 자리에 올라가봐서야 사람을 아는 경우가 있죠.
유시민도 그래서 윤짜장에 대해 그런식으로 언급했어구요.

5
2020-04-01 06:16:23

판단할만한 자료가 없었는데, 언론이 비춰지는 일부만 가지고 섣부르게 판단한것 같습니다. 

3
2020-04-01 06:23:18

 이명박도 정체를 알기전엔 그랬죠.

5
2020-04-01 08:42:40

이명박은 대통령 되기 전 이미 곳곳에서 썩는 냄새 진동했어요. 다만 경제대통령 어쩌고에 눈 감은 이들이 많아서 그렇지

WR
2
2020-04-01 08:44:07

이명박은 선거전에 알았고 그래서 투표 안했죠.
그래도 속아 넘어간 사람 많긴합니다.

2020-04-01 16:22:00

당시에 이명박을 찍진 않았지만 솔직히 미디어에 비춰진 모습에 저또한 많이 속은건

사실이거든요. 이쪽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정도 인물인줄은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4
Updated at 2020-04-01 06:45:35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로서 떡찰과 기데기의 더러운 민낮이 더 드러났으니
결국은 새옹지마, 뼈아픈 경험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좋은 거름으로 작용하기를 바랍니다.

2
2020-04-01 06:42:25

정치색 때문에 객관적이지 못한거죠.
내편인줄 알았다가 아니니 그런거죠.
다시 민주당 입당 혹은 정부 도와주면 다시 칭찬 일색일겁니다.

10
2020-04-01 06:52:59

그럼 윤석열은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5
2020-04-01 07:13:56

민주당 인사라도 잘 못하거나 삽질하면 지지자로부터 욕을 먹습니다.

이런 편향된 시각은 핑크당에는 아예 적용하기는 불가능하신 분들이 많은 것이 속상할 뿐입니다.

5
2020-04-01 07:32:56

검찰에게 정치색이 나타난다는거 자체가 잘못 된거 모르시나??? 아니면 이렇게 명백한 기획수사, 타겟 수사, 기우제 수사 하는 증거가 나왔는데 정치 공격이라고 눈을 감고 계신건가요???

1
2020-04-01 06:50:46

저한테 안철수는 커다란 교훈이라 윤짜장때도 입다물게 만든 공신이며 모든 사안에 대해 일단 한발 뒤에서 보도록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온전히 나쁜것만은 없어요~

2
2020-04-01 07:24:15

박근혜가 이 시대 민주화와 공명정대 부정부패 없는 정부를 만드는데 너무나 큰 획을 그은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아베가 국내 친일 매국세력을 적나라하게 알려주더니 운석열이 얼마나 검찰개혁과 제도개혁을 필요한지를 전국민에게 생생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네요.

윤석열이 박근혜처럼 사회개혁을 위해 떠나기 전에 본인을 불태우며 정말 큰일을 하네요

2020-04-01 07:29:22

3
Updated at 2020-04-01 07:42:57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기 때문이죠.
윤석열은 총장이전부터 한번도 친민주당으로 읽혀질 행동이나 발언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보고싶은대로 보고 해석한것 뿐이죠.

하물며 거짓발언과 거짓행동을 하는 사람은 오죽하겠습니까? 색안경 벗기를 싫어하면 언제나 보고싶은대로 해석하는거죠. 그것이 진실이건 거짓이건 간에.

2
Updated at 2020-04-01 07:50:32

안철수의 자서전에 속은 사람들 많을겁니다.
문인이 아닌 경우 자서전은 대필작가가 장시간의 당사자 인터뷰를 통해 쓰게 되는데, 이미 대선 당시 낱낱이 밝혀진 안철수의 사고나 언변 수준으로 보아 아마 안철수 자서전 대필작가는 당시 인터뷰 하면서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민이 충격 받지 않게 미리 힌트 좀 풀것이지....ㅉ

2020-04-01 08:27:04

그래서 두배 아니 열배이상 욕을 처 먹고있죠
그만큼 배신감이 크니까요
내가 저 두인간에게 대체 뭘 기대한건지

13
Updated at 2020-04-01 10:25:59

안철수는 방송에 속은거고 윤석열은 정치색이 아니라 자기일을 열심히 해주길 바란거죠 

누가 정부 편들어달라던가요? 

검찰청장 자리를 정치편 안들어줘서로 해석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눈에 정치 병 필터 좀 빼고 봤으면 싶습니다 

개나소나 다주는 학생 “참잘했어요” 표창장 위조했다고 

특수팀이 7개월 수사하는건 그냥 세금으로 정치한거고 무능한겁니다

일반 회사에서도 싹수보여서 중책맡겨봤는데, 7개월간 자기측근만 관리하고 딴짓하면 바로 짤려요. 

 

이번 정권에서 자기일을 열심히 하다가 정치같은 외적문제로 

차별받은 사람들에게는 다시 제대로 기회를 많이 줬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검찰은 회생불가 집단인 것만 확인됐죠 

윤석열같은 구석에 처박혀 인생끝날뻔 했던 인간도 살려서 기회주니 

오히려 지잘난줄 알고 은혜를 모르고 권력을 남용하니까요 

 

왜 사람을 잘못봤냐 탓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세상에 부모형제간에도 뒤통수치는 사람 천지인데요 

검은머리 짐승속을 어찌 알겠습니까?

“우리가 남이가” 이러면서 불법을 불법으로 덮지않고  

내가 선택했다고 해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손절할땐 손절하면 됩니다  

 

나라팔아먹어도 찍어주고 우리편 아니면 무조건 빨갱이라는 사람들과 다른게 그점이죠

2020-04-01 08:35:07

그냥 똥을 된장으로 본 겁니다

1
2020-04-01 08:48:25

 안철수는 12년 후보 관두면서 온 얼굴에 분홍빛 뿜으며 화를 참지 못하는 장면에서 '아. 감이 틀리지 않았네. 저놈 그동안 북콘서트니 티비에서 쇼 했구나' 했습니다. 윤씨는 우리 편이 아니라 적어도 검찰이란 직업의 순기능에 몰두하는 자라고 여겼습니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그놈 말을 고대로 믿지 못했던 거죠. 그놈은 사람(인의 가치에) 충성하지 않는, 오로지 검찰이란 권력 그 자체에 광적으로 충성하는 미치갱이라는 걸. 참 신기한 건 윤씨 고놈은 반어법이든 그냥이든 거짓말은 안 하네요. 기소권 갖고 협박하는 양아치 고백이나,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느 제 신념은 이명박이 그 뱀 혀처럼 날름날름하지 않는 점에서 덜 토나옵니다

5
2020-04-01 08:55:46

사람이란게 참 쉽지 않지요.
어떤 상황에 어떻게 변할지는 닥처봐야아는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완장차고 돌변하는 케이스들이 좀 있습니다.
매니저를 달거나 책임있는 위치에 서고나서 이전에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고 욕하게 되는 경우들이 꽤 있죠.
같은 팀에서 8년정도 같이 일하던 분이 팀장이 됐는데 팀장되기전에는 권위적인것도 없고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팀장되니 권위주의 쩌는 인간으로 돌변해서 팀원들이 너무 힘들어했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크더군요. 그뒤로 회사에서 처음 완장차는 사람들을 주의깊게 보니 1년동안 정말 많이들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결론은 완장차면 변하나보다 또는 원래 저런 사람이었구나 하게 됐네요.
안철수, 윤석렬도 리더감은 아닌거고 원래 그런사람이었는데 그걸 알수 없었던거죠. 아마 본인도 잘 몰랐었을수도 있겠죠. 결론은 완장차면 진짜가 나온다 ㅎㅎ

2020-04-01 11:12:19

윗분 말처럼 ..

상황에 따 그 본색이 변하는 사람이 많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욕하는 검사도 처음 그꿈을 품었을때는 정의와 힘없는자를 위해..

그러나 막상 검사가 되고 굽신거리는 사람이 많아지면 ..

또한 옆에서 부추기는 사람과 유혹에..안하무인이 되는 것이지요..

기자도 그러하고요...

물론 모든 사람이 다 그러하다는 것은 아니고요...(그런분들이 우리가 존경하는 소수분이지요)

그러나 현 사회는 굳게 옳은 신념을 유지 하다 보면 

승진은 물론 자기 뜻을 펴지 못하고 꺽여 버릴수도 많고요..

 

어쩌면 그런한 사람만이 생존해 현재 잘나가는 사람으로 되어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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