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차라리 안만들고 말지..
저는 그냥 사 먹겠습니다~
저는 진지 댓글로 이책 추천드립니다
존 스타인벡의 소설 <분노의 포도>에서 주인공 일가가 서부로 떠나기 전에 기르던 돼지를 잡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데...... 그 장면을 보는 것과 실제 자기 손으로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죠^^
생선 손질도 못 하겠구만요
개잡는 거 보다야 훨씬 점잖겠죠;
누가 군대에서 돼지 잡던 얘기를 들었는데 도끼로 머리를 찍었는데 꿱꿱거리면서 피 뿜으면서 연병장을 뛰어다녔다고 하더군요
책 첫 문장 읽고 조용히 덮습니다...
저는 그냥 사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