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패러디!! 이동재 기자님께 보내는 편지-1

 
26
  1550
Updated at 2020-04-03 11:50:01

이동재 기자가 감방으로 보낸 첫번째 편지를 패러디 해봤습니다.

 

중요: 이글에 나오는 모든 사람은 허구의 인물이며 가상의 사건을 상상으로 만든 이야기 입니다!!

 

2020403

 

이동재 기자님께

 

기자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DVD프라임의 예린이 아빠라고합니다.

 

기자님께 여쭐 말씀이 있어 무례를 무릅쓰고 직접 편지로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이렇게 편지로 연락드립니다. "난 데 없이 이놈은 뭐야"라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슷한 사건 대비 유례없이 무거운 의심을 받고 거기에 추가로 기레기로 낙인 찍힌 상황에서 얼마나 황망하실지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면 저는 DVD프라임 프차에서 자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들은 기레기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확실하게 감찰하라"는 추다르크 법무부 장관의 지시도 있었습니다. 대검에서도 이에 호응했다고 합니다. 추다르크가 직관하는 만큼 감찰은 과도하게 이뤄질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채널A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조사를 받을 것이고 누군가는 자신이 살기 위해 과도하게 진술을 할 것입니다. 수사는 강하게 돌아갈 수밖에 없고, 결국 타깃은 이동재기자님과 똥훈이 될 것입니다.

 

이미 기자님은 유례없는 퇴직이 확정된 상황입니다. 검사장도 등에 업고 실력 있는 종편 밑에 있어는데 왜 그런 결과가 벌어졌을까요. 제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기자님에게 퇴직을 선고해 재기를 막아버리는...'꼬리 자르기' 시도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빨간 마티스 이야기도 돌고 있습니다.

 

채널A 보도본부간부는 "공식입장은 경영전략실을 통해 확인해보라"라고 꼬리를 잘랐습니다. "이동재가 누구냐? 제대로 알지도 못 한다"고 대응할 것입니다. 보도본부 간부 뿐이겠습니까. 다른 채널A 기자들도드릴말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두 이동재기자에게 화살을 돌리고 인연을 부정할 것입니다. 그럼 그만큼 기자님의 위치는 없어질 것입니다.

 

물론 이동재기자께서 다 안고 가시겠다면 "이 모든 책임은 다 나에게 있다. 내가 감내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간방에서 시간은 몹시 긴 시간입니다. 여기에 추가 수사로 형이 더해진다면 기자님이 3000살에 출소하실지, 40000살에 나오실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 시간 동안 누군가는 기자님과의 인연을 부정하고, 헐뜯고, 기자님을 몰염치한 사람으로 매도할 것입니다. 이런 결과를 초래한 똥훈이 역시 믿으시면 안 됩니다.

 

기자님을 한 번 뵙고 싶습니다. 뵙기 어려우시다면 서신이라도 주고받고 싶습니다. 저는 단순히 게시물 하나 때문에 취재원을 망치는 프차회원은 아닙니다. 나름 정의감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때에는 촛불을 들었습니다.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팩트에 기반해서 게시물을 개시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대표님과 똥훈이 검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기사 등의 대가로 얼마나 돈을 건네셨는지도 궁금하고, 이 분들이 한명숙 총리, 노무현 대통령, 조국 장관에 얼마나 가담했는지도 궁금합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서 이동재기자님과 마주하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기자님께서 "밑져야 본 전, 한 번 얼굴이나 보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게 서신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족을 통해서 연락주셔도 되고요. 바로 요즘 N번방으로 유명한 텔레그램에 방을 만들어 찾아뵙겠습니다. 텔레그램이 불편하시면 하고 싶은 말씀을 편지로 답신해주셔도 됩니다. 그 경우 저도 드릴 말씀을 편지로 여쭙겠습니다.

 

DVD프라임 예린이 아빠 : 000 편지 보내실 곳 : 부산 어느곳

 

제 집 주소까지 공개했습니다. 제 모든 걸 꺼내놓고 기자님께 연락드리는 것이니 한 번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Comments
7
Updated at 2020-04-03 16:19:44

약하네요 패러디라면 응당 강하고 자극적으로다가

 

이동재 기자님

빨간마티즈 탈래요 검찰청 12층 화장실 창문 탈래요?

아님 다 불고 깜빵가실래요?ㅎ

 

끝.

WR
2020-04-03 11:36:41

반성하겠습니다. 이동재가 쓴 글 형식을 유지하면서 강하게 썼어야 하는데 ㅠㅠ

1
Updated at 2020-04-03 11:37:36

만나게되면 디피 네임드분이나 아님 박사장님 녹취록 읽어주실건가요?

1
2020-04-03 11:37:09

명 문

왕추천갑니다

1
2020-04-03 11:37:42

 명문 이십니다..

4
2020-04-03 11:38:51

이걸 보내주세요~

 

 

 

"기레기들은 솔직히 개인적으로

손 목 다 잘랐으면 좋겠어요...

 

기레기들 손 목 자르면 국민들도

좋아할 거에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