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안철수가 그래도 순수한면이 있죠

대구가서 봉사한다고 랄라
뛴다고 랄라

관심많으신분들이 많네요

ㅂㄱㄴ도 순수한 면이 있었죠... 자기 자리가 아닌 곳에 가서 문제였던거죠... 안맞는 옷을 입어서 탈난... 욕심 내려놓고 자기가 잘 하는 것만 하면 세상이 평화로울 듯

진정성없이 쇼하는 고위공직자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멀리 볼 필요 없이 불쌍하다고 대통령으로 뽑혀서 꼭두각시 노릇 하던 인간 떠올라서 저런 인간들 다시는정치권에서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으~시내 나가야해요

마스크랑 중무장 해야하네요...젝1

지금 정치인 고위공무원이 갔으면
큰 도움도 안되고 불편함만 끼쳤겠죠
안철수는 기술이 있으니 간거고요

탄광 갔던 손학규, 택시운전사 이준석도 다 그런 소리 한번씩 들었죠. 하지만 제가 오랫동안 정치에 관심을 가진 바, 결론은 '사람 안 바뀐다' 입니다. 특히 정치인은 더욱. 땀에 젖은 안철수 인생 사진을 온갖 홍보물에 도배하는 걸 보고 더욱 확신했습니다.

 좀 순진한 생각 아닌가요...ㅎ

 인정합니다. 순수하지 않으면 이런 짤들 힘들죠. 

순수하면 가서 시나 쓰라고 하세요
그런 사람이 정치인을 뭐하러 한답니까

순수한 의료봉사요??

국당 선거전략이겠죠.

안철수 입 밖에 말만 꺼내면 실수가 섞여 나와서 표 깎여 나가니 이번 총선은 안철수 '이미지만' 언론에 내보자고 국당 지도부와 안철수 측근들이 의견을 모았을 거라고는 추정해보지 못하시나 봅니다.

정치인이나 고위공무원이면
지금 상황에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좋은 모습입니다.
찰스가 순수하면 정치동아리 그만하고 대구가서 개원을 하면 좋겠네요.

외출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중인데 마스크도 안쓰고 나가서 마라톤 뛰는게 순수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기자단이 따라다니는 판에.

철수씨는 입이 문제죠. 전혀 순수하지 않은 발언들을 하시거든요.

의료인 출신으로 정치권에서 활동 중인 인간들이 제법 됩니다만...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대구 현장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봉사활동한 정치인은 안철수 말고는 단 1명도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죠. 

아무리 우리나라 정치판이 개판이래도.. 이런 사실마저 현 여권과 상치된다는 이유로... 폄하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의료봉사랍시고 가서 찍은 사진은 선거유세용 버스에 도배, 가슴팍에 정당이름 붙여놓고 마라톤. 안철수가 남긴 유일한 유산은 누구보다 상황파악 안 되는 흑화된 지지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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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가치가 땅에 떨어졌네요.

두번 순수했다가는 아주 큰일나겠네요. 근데 이글의 요지는 먼가요? 고장난 시계도 한번은 맞는다 이건가요?

정치쇼 없이 자원봉사하는 분들이 순수한 거죠. 어찌 됐건 봉사는 봉사니 잘한 건 잘했다 칭찬해주렵니다. 그런데 순수하진 않은듯?

안철수가 대구 코로나 자원봉사 간 행동은 칭찬합니다
안철수의 자기희생 정신을 통해 국민들도 감동 받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의 지지율이 상승했죠

다만, 이를 노골적으로 활용하는 순간 그 순수성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변질되는 거죠
국민의당 당원 티셔츠, 국민의당 버스, 국민의당 현수막 모두 안철수의 자원봉사 사진을 큼지막하게 붙여놓고 선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참모가 이런 의견을 제시한 건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국민의당의 판단이 아쉽습니다

이다음 안철수가 대선캠페인 차원 국토종주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홍보하기도 바쁜데 혼자서 달리기하면서 언론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어떠한 정치적 이득을 가져올지 의문입니다
안철수 말로는 달리기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저항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의견에 진지하게 동의하시는 분들이 몇 있을까요;;

'안철수는 순수한 사람이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시니 존중할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철수의 정치적 감각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때도 문재인 후보의 뒤를 추격하는 추세였는데, 대선토론으로 지지율을 깎아먹어서 3등을 차지했죠
제20대 총선 때 호남 사람들이 전폭적으로 밀어줬는데 '안철수 키즈'를 자처한 분들께서 제보파일을 조작하는 바람에 당의 신뢰도를 떨어트려서 결국 당을 궤멸시키게 만들었습니다
이걸 좋게 보면 순수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순수라 요즈음 이런 걸 뻘짓을 두고 순수라고 하는군요. 하기야 나이든 제가 잘못이죠. 나이가 드니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말이 많더군요. 촬스는 멍청하다로 읽히는데요

순수하다고 찍어줬다가 나라 망합니다.

가서 뭘하고 왔는지 모르겠어요....

잘못 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