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금연 힘드네요~

가끔 답답할때 가벼운 흡연 괜찮지 싶습니다.

무례한 질문일지 모르지만 반실직상태로 어려운데 술자리 1주일 3~4번은 필요한 건가요?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필요한 것이면 어쩔 수 없지만 슬픔을 달랠 목적의 술자리라면 과감히 나가지 마세요. 술자리에서 신세한탄한다고 일자리 풀리지 않습니다. 금연에도 방해만 되고요.

저라면 그냥 담배 태우겠습니다.
힘들 때, 쓸쓸할 때, 괴로울 때... 담배가 휴식이 되고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중간 중간 담배 한 개비 물고 다시 정신 차려 생활하는거죠, 뭐.
담배가 몸에 나쁜 건 알지만, 그 전에 스트레스로 먼저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면 피는거죠.
그리고 다시 마음 다잡을 수 있을 때 금연하는 거구.

저도 흡연력 20년 넘고 현재 금연 6개월 차입니다만, 금연을 언제까지 계속 지속한다 장담은 안 합니다,
제가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 빋으면 아마 다시 필 거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소주 한 잔 털고 헛웃음이라도 한 번 웃고 힘 내시길 바랍니다.

1년 6개월이면 긴 시간인데 금연한 시간이 많이 아깝습니다. 그 기간이면 몸이 개운하다는 것도 충분히 느끼셨을텐데요.
바로 다시 담배를 멀리 하세요.

전 3년 넘게 무직이고, 금연도 똑같은 기간입니다. 들어오는 돈이 없으니 담배 살 돈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되더군요.

마음이 동하면 피우세요
일자리 구하시면 끊으시구요~^^

독하게 마음을 먹으셔야죠.
제가 칠년 끊었다가 다시 일년정도 피우고 지금 십삼사년 금연 중이네요

이겨내시길...
그리고 좋은 일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잇몸 시술하면 금연 직빵입니다. ㅎㅎ
잇몸이 안좋아 임플란트까지 수술했는데 이건 말이 필요없이 흡연이 잇몸에는 치명적이라 확실하게 끊게 되더군요.

치아를 온전하게 지키려면 금연을 안할수가 없다능.

지금 아프지 않더라도 치과에 가보세요. 잇몸사이 치아와 잇몸사이는 치아로 분쇄음식물이 갤상태로 스며들어 치석치태가 안낄수가 없습니다. 이게 잇몸을 작살을 내는데 칫솔질 장난아니게 구석구석 닦지 않는 이상 모든사람이 엉망입니다. 이때 그 사이에 갈고리 같은걸로 긁어내는거죠. 더 심하게는 잇몸을 찢어서 모조리 제거해야 합니다. 이지경이 되어도 신기하게 잇몸이 안 아픕니다. 그러나 후폭풍은 곧오게 되는데 돈과 고통이 따블로 옵니다.

폐암 걸리는거보단 낫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세요.

아주 조금이지만 도움 됩니다ㅜㅜ

작년 7월경부터 쥴로 바꿨는데 요즘엔 거의 비흡연자급이네요. 팟 사둔게 아까워서 가끔 입에 댑니다. 3개월쯤 지나서 차에 연초 한개피 남은거 두모금 빨았다가 그냥 버리게 만들어 주더군요.

 아시잖아요... 스스로  실패

저도 그렇습니다.

금연은 그냥 끊는 것  그냥 안피는거  생각안나는거  

술마시면 핀다...  이번은 아닙니다.

 1년 6개월이나 금연하셨는데 담배를 다시 피울정도면 스트레스가 많으셨나봅니다.

제 친구녀석중에 담배피는애가 있는데 얘는 하루에 2~3개정도 피운답니다. 그렇다고 끊고싶진 않다고합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늘지않고 유지한다는게 흡연을 하고있지만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스트레스 받거나 쉴때 하루에 몇개정도만 피운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0년 가까이 흡연하고 있는 사람이고 끊고싶다고 생각하면서도 금연못하는 의지박약한 사람이지만요.

금연을 하고 싶어 질문하셨는데 엉뚱한 소릴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똑같이 2년 금연후 늦은 술자리에서 한두대 하다가 다시 피우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어찌 모두 같겠습니까만 지금 부터라도 다시 완전 금연하시길^^
저는 결국 간암 수술로 술 담배를 다시 끊었네요.
수술이야 힘들었지만 금연은 좋은 선물 받았다 생각합니다. 4년쯤되갑니다.
예전 생각나서 알아서 하시겠지만 댓글 남겨봅니다

지금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운영을 안합니다. 보건소 전체가 코로나 비상근무 체제라서요.

저두 엊그제 문득 끈어야겠단 생각이 들어 보건소에 전화했다가 헛탕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