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미국의 그 많던 의료 예산은 어떻게 된 걸까요?

트럼프 당선되면서 정부지출을 엄청 줄이지 않았나요? 대표적인게 의료분야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일상적 의료 행위로 예측하거나 치료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겠죠.

미국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당장 필요한 마스크, 검사 킷트, 치료 장비, 백신등을 필요한 만큼 제 때에 구할 수는 없는 것이겠죠. 

많은 돈이 쓰이기야 했겠지만 공공의료 보다는 보험 가입자들 대상의 치료 환경에 투입되었을 것입니다.

예산 액수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아본 적 없지만

미국이 공공 의료 보험 체계 후진국임은 이미 잘 알려진 기정사실 아닌가요.

의료도 자본의 논리로 돌아가고 빈익빈 부익부가 극대화되는.

그런데 바이러스가 빈부를 구별해서 찾아가진 않으니까요.

오바마 케어가 그대로 유지됐으면

지금 상황보다 어느 정도로 나았을까

(더 나빠지진 않았을테니)

궁금하긴 합니다

 돈 많은 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건강해야 한다는 걸 미국사회가 절절하게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판 튕겨보면 미국도 전국민대상의 공공의료보험을 도입하는 것이 전체 의료비 지출액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의 실행으로 그동안 이익을 보던 민간보험사 및 대형병원 네트워크, 의료비분쟁으로 올리는 법조인들의 수익을 갉아먹는 댓가인데 강력한 기득권이자 정부의 로비스트들인 그들이 이것을 용인할 수 있을것이냐의 문제인데 예상은 불가능이라 봐야죠.

https://newspeppermint.com/2020/03/02/sandersmedicareforallviable/

미국의 어마어마한 의료비 지출의 대부분은 보험회사, 제약회사, 거대병원 CEO가 사이좋게 나눠먹습니다. 2

그 돈이 실제로 의료에 쓰이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같은 상품에 가격표 높여 부르고, 차액은 회사가 이윤으로 뽑아먹는 구조에서는,
아무리 많은 돈을 써봤자 상품은 그대로이고 돈만 빠져나갈 뿐입니다.

미국은 잘모르지만 비슷한 의문의 모델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군대. 

의료관련 사업은
그냥 빨대같은 시스템이죠
삼성이 차기사업으로
바이오는 정한 이유가 이쪼...
문제는 미국의
저런 의료관련 사업을 하는
악마들은 그냥 수익만 추구하죠

우리나라처럼 억눌러 놓은 체계가 아니다보니 많은 금액도 실제는 부풀려진 게 많죠.

인건비니 재료대니 기계가 다 그렇죠.

미국의료인들 인건비  울나라에 비해 상당히 비쌉니다.

일부 의료인들이 의료민영화를 줄기차게 주장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아마 한국의사면허증 미국에서 인정, 바로 병원개업 가능하다면  미국으로 가실 의사분들 많을 걸요..

문제는 우리나라 재벌들이 미국식 의료시스템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