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중국의 아비간 효과 관련 논문 철회...

아비간은 일제입니다.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도야마 화학 제조.

일본은 무료로 아비간을 뿌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기술을 자랑하겠다고.

일본 관방장관, "아비간 희망국에 무료 제공"
https://www3.nhk.or.jp/nhkworld/ko/news/230350/

전혀요.

중국은 코로나 터진 후 치료약으로 여러가지를 사용했습니다.
중국 의사들은 아비간만 사용한 게 아니라 AIDS약, 폐렴약, 완치자의 혈액(혈장내 항체 치료), 중국 전통 한약까지 썼고,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거 다 믿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한약이 효과있다는 말을 믿나요.
왜 아비간만 효과가 있다고 긴가민가하는지 저는 이해불가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아비간을 패스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현 정부를 신뢰합니다.

치료약으로 효과가 있다고 나오는 게 있으면 알려질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 누적환자가 백만명에 선진국이라는 나라 의료진은 모두 동원되어 치료중인데, 갖가지 약을 써보고 있겠지만, 그 중에 서로 다른 나라들간에 공인되는 약은 아직 안나온 것으로 압니다.

"학자의 논문은 개인의 연구를 통한 주장이지 국가의 견해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

물론이죠. 국가의 견해를 대표한다기 보다, 언론에 보도되는 중국의 견해는 아비간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 견해를 철회하는 수준의 논문 철회인지, 아니면 그냥 일단의 연구원들이 가볍게 논문 하나 냈다가 철회했는지는 다른 거니까요...

'연구원들이 가볍게 논문을 하나 냈다가 철회했다'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논문은 결국 자신의 커리어이기 때문에

그걸 철회한다는 건 자신의 실적을

스스로 삭제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소한 문제점 정도라면 그걸 굳이 삭제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논문 과정이나 결과에 치명적인 오류나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거둔 것이라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비간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 근거도 없을 뿐더러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흐음.. 제 글이 계속 오해를 사는 것 같은데...

제 질문은 이런 것입니다.

'저 논문이 철회되었다는 것으로, 중국이 아비간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철회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해 '저는' 말하기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자칫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 '중국이 자신들의 견해를 철회했대! 흠냘냘이 그렇게 이야기했어!'라고 이야기 하실까봐 이리 이야기한 것입니다.

'가벼운 논문'이라는 건 다시 보니 적절한 표현은 아닌 것 같지만, 

'Engineering'이라는 저널이 중국 저널이고, 그 권위를 제가 판단하기 어려운 탓도 있습니다.

위의 질문은.

'아비간이 효과가 있는가? 없는가?'

이 질문과는 다른 것입니다... 

아비간의 효과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만한 전문지식을 저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구 무슨 사과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