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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정은경과 권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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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5:04:41

정은경 질병 관리본부 부장은 집에도 거의 못가고 잠도 거의 못자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근무하는 다른 분들도 대부분 피로누적으로 몸이 말이 아닌 상태에서 일하고 있겠죠.

관련 공무원들, 의료진들, 119 요원들 등과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은 뉴스에 많이 나와서 익히 쓰지 않아도 다 아실 겁니다.

진단키트와 마스크 생산공정에 차질이 없게끔 관련 없는 다른 기업들도 자신들의 인력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부와 협조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관련용품 공장에 일하는 분들은 휴가도 반납하고 생산에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는 어떠한가요. 

대통령도 총리도 각 장관들 대부분 다들 얼굴이 상해 있는게 눈에 띕니다.

이 비상사태에 다들 한계를 초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명은 반대로 움직이는게 너무나도 눈에 띕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그는 지난번 선거때 당선에 일조한 쓰러지는 사기를 대구시 의회에서 욕좀 먹었다고 이번에도 또 벌였습니다.

이 재난의 시기에 다른 사람들은 지쳐 쓰러질것 같은 몸을 매일 추스려서 일을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타지역의 소방관들이 대구의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힘들게 봉사하고 돌아가는 해단식 자리에도 얼마나 귀하신지 얼굴을 비추지 않았습니다.

기절쇼를 벌이기 전에 신천지가 계속 사고를 내면 그들과 뒤에서 무슨 관계가 있는지 변명으로 일관하며 단속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확진자가 계속 나와도 기절쇼 전에 하던 브리핑은 돈이 필요하다는 말이 핵심일 뿐 본인이 나서서 뭔가 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대구의 상황이 심각하니 하루가 급하게 정부가 긴급히 만들어 집행한 돈을 받고나니 권영진은 선거 다음날부터 집행하겠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급한 사람들을 다 무시하고 말입니다.

그걸 항의한 시의원은 고소를 당했구요.

 

질병관리본부도 지금 돈과 인력이 절실합니다.

의료진들도 119도 자원봉사자들도 다른 곳들도 지금 돈과 인력이 절실합니다.

그걸 알지만 다들 참으며 본인들을 희생해서 이 부족한 자원을 메꾸고 있습니다. 

본인의 수명을 갉아먹으며 묵묵히 일하는 이 용기있는 사람들... 그리고 저 너머에 권영진과 그 일당들이 있습니다.

권영진은 어디에서 나온 인물일까 생각해 보면 해답은 참 쉽습니다.

 

이번일이 끝나고 그들이 심판받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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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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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5:10:16

아직도 7시간이 오리무중인 세상인데요... 

2
2020-04-05 15:10:27

너무나 뼈져리게 공감합니다.

1
2020-04-05 15:21:36

대구는 긴급자금 15일 이후에나 푸는 건가요? 거기에 대한 뉴스는 없네요.

2020-04-05 15:32:32

하도 욕을 쳐먹어서 10일부터 주는걸로 땡기긴 했는데, 그걸 가지고 또 부하직원 시켜서 자화자찬식 브리핑을 하도록 했더랬습니다.

5
2020-04-05 15:24:12

심판은 무슨. 대구에 기대하지 마세요.

8
Updated at 2020-04-05 15:29:14

일본국민들에 대한 답답함이

대구시민들에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권영진 = 아베 같다고...

3
2020-04-05 15:29:50

정말 대구는 다른나라인가봐요....

2020-04-05 15:46:57

지지율만 올라가겠죠

2
2020-04-05 15:50:45

코로나로 뒈지길 진심으로 바라는 1인

2020-04-05 20:19:16

이번일 지나가면 질본과 전염병과 싸운 의료인 자원봉사자 의료인들 대대적으로 포상해야 합니다 

방송도 타고 국민들 칭찬도 들어야 합니다

 

반대로 권영진 일당 신천지놈들 말안듣는 기독교 몇몇 집단들,

아주 제대로 처벌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하루빨리 선거 민주당 싹쓸이해서

제발 언론 사법 개혁을 해야겠죠..

강력한 처벌이 가능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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