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지TV의 와이드 쇼인 미스터 선데이에 출연한 의사가 한국에 PCR 검사를 의뢰하자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니키 요시히토(二木芳人)라고 요즘 일본 각 방송국들에 출연하며 맹활약 중인 감염과 전문의가 그 장본인인데, 뭐 이 사람도 PCR 검사에 소극적이었던 그간의 정책을 제대로 비판하진 않고 그냥 상황이 바뀌었다는 애매한 표현으로 검사 증가가 필요하다고 둘러대긴 합니다만...
실제로 한국 업체에 검사를 의뢰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의 검사 신뢰도를 낮게 보는 일본 대중의 반발도 상당할 거라서... 다만 현재 일본 공중파에서 엄청난 권위자로 인정 받는 전문의가 저런 발언을 했으니, "일본 내의 검사 역량이 그다지 좋지는 않구나" 하는 인상을 재차 받습니다.
한나라당 구캐의원들도 가끔 저런말 하잖아요.
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번은 맞다고....
뭐 그렇게 이해 할렵니다.
그래도 안돼 너희는 늦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