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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코로나를 견디게 하는 음악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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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6 22:25:28

https://youtu.be/SmTRaSg2fTQ

코로나-19로 인해 봄날인데 밖에도 못나가고 방콕하시는 분들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 하나,

 

"이날치"라는 밴드의 "범내려온다"라는 곡입니다.
수궁가의 한 대목을 판소리와 밴드 그리고 땐스를 버무려 연주합니다.
베이스를 치는 장영규씨는 비슷한 컨셉의 "씽씽(SsingSsing)"에서도 베이스를 맡고 있지요.

 

귀에 쏙 들어오는 5명의 판소리와 단순 반복적인 리프의 밴드 연주가 대단히 중독적인 음악입니다.
심플하면서도 탄력 넘지는 밴드의 리듬 섹션 위로 5명이 펼치는 판소리의 화려한 테크닉이 난무합니다.

밴드 구성은 특이하게도 베이스 2대, 드럼 1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건 막춤 같으면서도 칼같이 맞아 떨어지는 군무가 돋보이는 댄스팀입니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라는 팀이라는데, 아무리 춤을 안(못)추는 사람이라도 저절로 들썩들썩하게 만드네요.

 

이 곡 들으시면서 방콕 생활의 무료함을 조금이라도 달래보시길...

님의 서명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서명 안만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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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04-07 10:11:05

 저도 페북에 링크를.... 나중에 감상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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