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동물의 숲하는 닌텐도 유저들이 그렇게 비난받을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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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7 00:23:39
밑 글에 나오는 줄서서 오프라인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안 지킨다고 비난하는 것까진 뭐 비난할 수는 있다 해도요. 닌텐도 게임을 사서 게임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도 비난받아야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게임은 대체재가 없냐고 하는데, 뭐 어느 정도는 맞긴 하죠. 콘솔게임 분야는 이미 일본 게임회사들이 꽉 잡고 있기도 하고, 특히 닌텐도가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기는 게임들이 많죠. 동물의 숲이 연령구분없이 쉽게 즐기는 그런 류의 게임이고요.
애초에 다른 공산품과 다르게 영화, 만화, 게임 같은 대중문화는 대체가 어렵기도 하죠. 일본 만화와 게임 즐기던 사람에게 한국 만화와 게임으로 갈아타서 즐기길 바란다는 게 지나친 욕심...(우리나라의 머저리 위정자들이 만화, 게임산업 다 죽여놓았는데 뭘 바래...) 불매운동은 좋은데 일본제품 사거나 일본 애니-게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국노니 토왜니 비난하는 사람들도 딱히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물론 쿨병돋게 불매운동을 비웃는 놈들도 마찬가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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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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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