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7여년] 이 지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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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11:48:06
희안하죠.
가끔 문서를 열어 문득생각 난 걸 정리합니다.
밤새도록 두드린 키보드 질릴만도 한데 말이죠.
그리고 문득 어떤 페이지의 스크립트를 열고
가만히 봅니다.
수천억개의 문자를 봤는데 토할만도 한데 말이죠?
가끔 3D툴을 열어 뭔가를 만듭니다.
스케치업도 마야도 맥스도 지브러쉬 등등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흐흐흐
어떤땐 2D 툴을열어
이렇게 저렇게 그립니다.
웨더링도 넣어보고 노말맵용으로도 빼봅니다.
덧없는걸 알면서 이젠 잊으려고 왔지만
그냥 몸이가끔 자동으로 손이 가는 경우가 있네요.
씁쓸하고도 그래도 저의 추억이었꼬
저의 생계수단이었죠.
70이 되어도 그러고 있음 진짜 웃기겠다.
싶어요 ㅋㅋㅋㅋㅋ
커피나 한잔 내려 먹어야 겠쑵니다.
한잔하시죠~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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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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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뚫어지게 바라보시면 눈 나빠지시니 조금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