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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새끼 고양이 분양 방법 문의

 
  1127
2020-04-09 19:59:28

제목 그대로 입니다.
새끼고양이 한마리 분양을 받고 싶은데요.
어떤방법들이 있을까요?

충무로쪽 동물병원은 가지 말라고 하고,
주변 동네 동물병원에 문의를 해야 할까요?
큰결심을 하고, 키울려는거라 신중하게 분양받고 싶습니다.

고양이 분양으로 추천할만한 곳 있을까요?
아. 참고로 거주지는 서울 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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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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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9 20:04:13

네이버 까페에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들어가시면 아깽이들 많이 있습니다. 전 깜둥이 분양받을려고 두달 잠복했었습니다.

4
2020-04-09 20:02:54

동물보호소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입양 안되면 안락사되는 아이들이니

가서 하나 데려오는건 어떠신지요.

2020-04-09 20:05:39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까페에 냥이 입양 보내는 글 많아요.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10070043/menus/30

Updated at 2020-04-09 20:07:41

지역별 캣맘 캣대디 카페가 있더군요.
그분들이 고양이 관련 다른 카페에 대부분 활동하셔서
버려진 고양이 정보는 빠른 것 같더라고요.
구한 고양이를 소개시켜 주기도 하고
위장 펫샵인들을 걸러내는 역할도 하고요.

2020-04-09 20:17:30

포인핸드 라는앱깔으시면 지역별 유기묘들 쭉~~ 나와있으니 도움이 되실수도있겟네요 

2020-04-09 20:56:10

우리집은 고양이 라서 다행이야 카페 에서
1~1.5 세 정도 고양이 입양 했어요.
반지하에 살면서 피부병도 좀 있고, 그랬는데...
지금은 비만 늙은가 되었습니다.
1.5세 정도 되는 고양이는 나름 예방접종도 되어 있고 해서 키우기 편하실겁니다. ( 사람으로 치면 십대 )

Updated at 2020-04-09 21:43:20

저는 동물보호소에서 분양받았습니다.
무료이지만, 형식적이나마 (신청자가 키울만한 형편인가)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십마리가 어울려 사는 보호소의 특성상
고양이가 멀쩡해보여도 가벼운 병(귀진드기, 기생충)을 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생명을 구했다는 뿌듯함이 있더군요.
우리집에 온 고양이도 그걸 아는지
자기 머리를 제 다리에 비비고 아양을 떨더라고요.

새끼 고양이가 귀엽긴 하지만 1~2년이면 다 커버립니다.
다 자라기 전까지 사람이 대신 부모가 되어서
사람한테 할퀴지 않는 법, 물지 않는 법을 가르쳐야 하고
예방접종에 중성화 수술도 시켜줘야 하니 손이 많이 가실 겁니다.
차라리 1~2살 고양이가 더 편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키우고 싶은 분이 원하시는 고양이를 키우셔야겠죠.

2020-04-10 01:47:22

강아지든 고양이든 분양 받지 마시고 입양하세요.
동물 팔아 돈버는 사람들은 없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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