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미 연구진 "뉴욕서 퍼진 코로나19, 주로 유럽 관광객에서 유입"
미국 연구진들이 미국내에 들어온 코로나19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주로 유럽, 콕 찝어서 영국을 통해 들어온 것이 많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가 영국에서 변이를 일으킨 것이 미국내 환자들에게서 채취된 바이러스에서도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뭐... 이렇게 근거를 제시해봤자,
'아몰랑~ 중국인 입국을 안막아서 퍼진 거야. 봉쇄가 답' 이라고 할 사람은 계속 고집을 피우겠죠.
국내 한국인들만 중국인 상대로 그러는 게 아닙니다.
미국 현지에서 한국인들 두들겨패는 미국 현지인들도 아시아인들이 가져온 질병이라고 욕하니까요.
무식한 것과 인종 차별 편견 가지는 것은 답이 없습니다.
영국 통해서 옮고서도 미국인들이 한국인 두들겨패는 것은,
영국인은 백인 동족이라고 쉴드쳐주고, 만만한 동양인 두들겨 패는 것 외에 달리 무엇이겠습니까.
하지만 그 사실은 또 죽어도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자신안에 내재된 인종적 편견은 소중(?)하니까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중국인 관광객을 통해서 옮은 게 아니라 신천지를 통해서 주로 옮았지만,
중국인 입국을 안막아서 이렇게 된 거라고 지금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들에게는 자기 안에 내재된 인종적 편견이 소중한 겁니다.
미 연구진 "뉴욕서 퍼진 코로나19, 주로 유럽 관광객에서 유입" - 연합뉴스, 2020. 4. 9
https://news.v.daum.net/v/20200409192851577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욕대와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가 3월 중순부터 뉴욕의 코로나19 환자들에게서 채취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가 유럽에서 온 바이러스에 전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연구진은 각기 다른 피실험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나,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결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숙주 세포에 침투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전정보가 담긴 RNA(유전체 RNA)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를 분석했다.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연구진은 분석 대상으로 삼은 바이러스 샘플 75개 중 3분의 2가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기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례로 지난달 초 해외여행 이력 없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뉴욕주 롱아일랜드 지역 환자에게서는 영국과 관계된 바이러스 염기서열 변이가 발견됐다. 이는 환자가 영국에서 바이러스를 가져온 누군가와 접촉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 다른 연구를 이끈 미국 시나이 아이칸 의대의 함 베이클 바켈 교수도 "(뉴욕에 바이러스를 전파한) 다수는 분명히 유럽인"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대다수가 유럽을 통해 유입됐다는 것은 미국 정부가 지난 1월 말 중국을 방문한 여행객의 입국 제한을 시행한 이후에도 항공편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럽발 바이러스가 유입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는 미 서부 해안이나 아시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내 수많은 바이러스 전파 경로가 존재했다는 사실도 함께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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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 놈들 최우방국인 영국인데 믿는 코쟁이 영국 놈들에게 발등 찍힌 셈이네요 아이러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