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불금, 장모님과 처제가 치맥 한잔하고 싶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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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11 01:03:49
불금,
일하고 있는데 장모님과 처제가 치맥이 먹고 싶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급하게 베란다에 캠핑장비 셋팅하면서..
아들내미 좋아하는 닭다리, 아내가 좋아하는 매운치킨을 시켰는데..
오우, 제가 매운거 좋아하는데
뱀파이어 치킨 정말 맵습니다.. 조심해서 시키세요.. ㅎㅎ
장모님께서 순살치킨을 더 사오셔서 치킨만 세마리..
거기에 아내가 요즘 잘하는 부추초무침에 소면과 골뱅이 말아서
안주로..
저는 불금이니 처음처럼 댓병에 깔라만시 쐬주..
장모님, 처제, 아내는 맥주 한잔씩~~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처갓집 식구들 가고 한바탕 정리하고..
베란다에서 한잔하면서..
오늘 밭갈았으니
내일은 아내가 장모님 모시고 사전투표 하러간다네요
사전투표후 같이 점심식사하기로..
저는 그저 아내 서포트만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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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열심히 가는 농부들에게는 추천을 저도 열심히 카톡 돌리고 있네요. 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