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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음악] 21세기 메가 히트 팝 모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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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22:45:22

  

 

조마조마했던 지난 15~16일이 지나고, 주말입니다. 한잔씩 하시면서 브금으로 들으시라고 팝으로 골라봤는데요. 이정도면 신곡이지 하고 문득 돌아보니, 2000년이 어느새 20년이나 흘렀네요.

 

 

5 Seconds Of Summer - She Looks So Perfect 

 호주의 팝 밴드 5 세컨즈 오브 썸머의 히트곡입니다.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하고 첫 싱글이니, 데뷔곡이라 해도 틀리지 않겠네요. 호주와 뉴질랜드는 물론 영국과 아일랜드까지 차트를 올킬하면서 2014년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Atomic Kitten - Whole Again

 영국의 걸그룹 아토믹 키튼이 2000년 발표한 데뷔앨범 수록곡으로, 2001년에 싱글 커트되어 영국과 아일랜드를 비롯한 유럽을 휩쓴 곡입니다. 그때만 해도 귀엽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미 20년이 지났네요.

 

 

The Black Eyed Peas - I Gotta Feeling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2009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블랙 아이드 피스의 최고 히트곡중 하나죠.

 

 

Daft Punk - Get Lucky

 다프트 펑크와 퍼렐 윌리엄스의 피쳐링으로 2013년을 휩쓸어버린 명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nba 2013의 배경음으로 많이 기억에 남네요.

 

 

John Newman - Love Me Again 

 영국의 싱어 존 뉴먼의 곡입니다.  2013년 영국을 휩쓴 곡인 동시에,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느낌있는 뮤비로도 유명하죠. 가사는 뉴먼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고, 그의 전 여친을 모델로 써내려갔답니다.

 

 

Kanye West - Stronger

 역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2007년 세계를 뒤흔들었고, 이듬해엔 그래미까지 정복했죠.

 

 

Katy Perry - Roar

 케이티 페리의 4집 수록곡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곡이며(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뮤비가 상당히 멋진데요. 오늘은 특별히 라이브 버전으로 가져왔습니다.(다 보셨을것 같아서요)

 

 

McFly - It's All About You

 영국의 팝 록밴드 맥플라이가 2005년 발표한 곡입니다. 밴드의 프론트맨인 톰 플레쳐가 발렌타인 데이를 깜빡하고는, 토라진 여자친구를 위해 만들어서 선물한 노래라네요.

 

 

OneRepublic - Counting Stars 

 차트에 유난히 2013년 곡이 많은데요. 그 해에 제가 귀국해서 여유가 많았을 때라, 음악에 빠져 살아서 그런가 봅니다. 원리퍼블릭의 메가 히트곡인데요.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던 뮤비를 다시 한번 감상하시죠.

 

 

Sam Smith - Stay With Me

  샘 스미스의 2014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흉내내기 힘든 목소리가 착 감기는데요. 오늘같은 밤에 한잔 하면서 들으면 딱이겠네요. 많은 나라에서 차트를 석권했지만, 빌보드 차트에서는 안타깝게도 콩라인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뮤비도 유명하지만, 가사가 괜찮아서 해석된 버전으로 올립니다.

 

 

 한주간 고생 많으셨는데요. 다행히 아주 희망적인 결과가 나와서 가슴이 부풀어오릅니다. 점점 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들 모두 챔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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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18 23:07:03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으로 히트 한 이후 두번째 월드히트를 노리고 젠틀맨을 내놨다가 같이 나온 Get Lucky에 그냥 발렸던 기억이 나네요.음악적으로 너무 수준차이가 나서 민망하더라는...

WR
2020-04-18 23:28:03

그래도 싸이는 월드스타 대접해줄랍니다. 정모군과는 달리 말이죠.

2020-04-18 23:14:43

완전 잘 들을게요

WR
2020-04-18 23:28:22

항상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0-04-18 23:31:59

제가 확실히 늙긴 늙었나 봅니다 세상에나 아는 곡이 없네요 ㅜㅜ 한 때 빌보드 차트 꿰고 다닐 정도로 팝음악에 중독될 때도 있었는데 ㅜㅜ

WR
2020-04-18 23:34:25

나름 울나라에서도 인기 있던 곡들이라서 잘 들어보시면 아하! 하실겁니다.^^;;;;

 

저도 대학 졸업 후에는 팝을 전혀 모르다가 외국 가서야 어쩔수 없이 들었거든요.

2020-04-18 23:45:27

 케이티페리 여자타잔 뮤비 멋지죠 ㅎㅎ

 

전 한 때 아랫곡을 계속 틀고 다녔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yyDUC1LUXSU

WR
2020-04-18 23:47:22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Updated at 2020-04-19 06:46:14

나이가 들어 청력이 떨어져 그런지..추억이 있어 그런지..요즈음 팝은 그렇게 마음에 와닫지 않아요. .그래미 노미니 cd 도 꾸준히 구매하지만 요즈음은거의 듣지 않아요..아직도 7080팝은 너무 좋고요..다시 요즈은의 팝을 이해하고 들어보려 해도 쉽지 않네요

WR
2020-04-19 14:11:19

90년대 이후로 샘플링이나 오토튠으로 범벅된 음악들은 저도 적응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치만 잘 찾아보면 아직도 노래하는 사람의 필을 잘 살린 좋은 곡들은 심심치 않게 나오더군요.

 

물론 저도 올드팝은 엄청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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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9 19:33:11

저도 아는 노래는 거의 없지만 Get Lucky의 기타는 들을 때 마다 정말 잘 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투브에 퍼렐 윌리암스 내한 때 떼창 하는 걸 보고 퍼렐이 감동하는 동영상 중 가장 인상에 남는 댓글 중 하나가

 

시장 개척하러 왔는데 이미 시장이 개척되어 있더라는... ㅎㅎ

 

아토믹 키튼 노래도 참 좋네요.

 

휴일 마무리 할 수 있는 좋은 음악들 감사합니다.^^

WR
2020-04-22 09:25:44

겟 럭키의 펑키한 기타는 타고난 리듬감이 아니면 아마 흉내도 못낼것 같습니다.

 

원래 우리나라 공연사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해외 아티스트들이 비행기를 탔냐 안탔냐랍니다. 무대에 세우기만 하면 그 뒤는 관객들이 알아서 다 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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