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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점심] 잘 만들기 위해 나름 노력한 돈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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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21 21:31:36

가끔 돈까츠가 땡깁니다.

어제 점심은 광명시의 구도심에 있는 곳에서 아내사람님과 함께 했습니다.

하루 60인분만 준비한다는데 1시간을 기다렸다 어렵게 먹었습니다.

줄 서서 음식 사먹는 건 5분도 싫어합니다만 1시간을 기다릴 만큼 가치(?)가 있을지 궁금해서 참았습니다.

 

 

 

결론은,

젊은 사장이 공을 들여 준비한 것은 분명 맞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줄서서 먹지는 않겠다. "

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광명시의 오랜 뒷골목을 바라 보면서 돈까츠보다 만족스러운 추억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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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5-22 12:22:15

1시간......엄청나군요....

전 10분도 힘들던데..

WR
1
2020-05-22 12:28:31

 

백종원아저씨 방송에 나온 돈까츠를 먹기 위해 밤을 새는 분들도 있다는데 1시간 정도야 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1
2020-05-22 12:28:07

개인적으로 고기가 두터운 돈까스 보다는 고기가 얇은게 더 좋더라구요.

초딩입맛 인지 ㅠ_ㅠ

WR
2020-05-22 12:29:51


저도 1980년대 돈까츠가 더 좋습니다.

저도 입맛이 싸구려인가 봅니다.

 

 

1
2020-05-22 12:42:59

비쥬얼은 좋네요.

한시간 기다리는 것은 아무리 맛집이라도 저도 무리에요.

 

WR
1
2020-05-22 12:44:57

 

가격 대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 곳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이제 5분이라도 줄서서 먹을 일은 없을 겁니다.

힘들었습니다.

 

 

1
2020-05-22 12:56:07

 줄서서 기다리는 돈까스맛집과 기사식당이 나란히 있다면

전 그냥 기사식당에서 돈까스 먹습니다.

배고파 죽겠는데 줄서서 기다려야 하다니...어우....

WR
1
2020-05-22 13:05:05

맞습니다.
돈까츠가 줄서서 먹을 음식은 아니지요.

2
2020-05-22 13:20:19

제가 바로 포방터에서 밤새본 한명입니다..

그 더운 한여름에 전날 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발했고, 밤10시 30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22번 대기자였죠

 

이직하면서 모처럼 얻은 휴가기간 중이었고, 오랜만에 밤새본 재밌는 추억입니다 ㅎㅎ

돈까스는 물론 맛있었는데 뭐랄까.. 방송에 나왔던대로 뭔가 알게되니까 차이점이 조금씩 느껴지더군요

이후로 여기저기 주변 돈까스집 가보면 고기를 한번씩 보게됩니다. 아 이부분때문에 이런맛이나 냄새가 나는구나~ 하고..

WR
1
2020-05-22 14:39:01

음식을 단지 먹는 것이 아니라 맛을 감성으로 느끼시는 분들은 기다리는 시간을 아까워 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1
2020-05-22 14:54:49

두꺼운 고기인걸 보아 수비드로 익힌 고기로 돈까스를 만드나 봅니다.

부드럽고 육즙팡팡 돈까스 였을듯 하네요.

저도 단 5분도 안기다리는 성격이라.. 저런집은 가질 못합니다. ㅠㅠ

WR
2020-05-23 06:14:10


잘 만들었습니다.

촉촉한 고기의 느낌을 살리는데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하지만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면 다시는 안 먹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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