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어제 롯데 야구 응원 라이브 봤어요

야구장에 한번도 안가봤지만, 공짜로 화면을 통해 치어리더들이 응원하는 거 봐서 조았습니다.

근데 첨에 화질이 구리고 버퍼링이 심해서 보는 내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결국 폰 바꿔서 다시 라이브 틀었더니 화질이 선명하고 버퍼링도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롯데가 공격할땐 치어리더들이 단상에 올라 응원하고, 수비할땐 그녀들이 앉더군요.

그때에 임주경 리포터가 진행했는데, 첨엔 조지훈 응원단장이랑 진행하더니만, 치어리더를 한명씩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전에 단독무대 보여주고요.

어제 나온 치어리더가 박기량, 박선주, 허수미, 김나연이었습니다.

마지막 인터뷰가 바로 박기량이었는데, 하필 그 인터뷰 중간에 폰 배터리가 다 되어가서 결국 끊겼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작했는데, 화질은 여전히 조았으나 가끔 버퍼링이 생기더군요.

암튼 세번째 라이브가 시작되었을 때가 롯데가 공격중이었고, 공수교대를 하자마자 인터뷰 도중에 라이브가 끊겨서인지 박기량이 다시 임주경 옆에 앉아서 같이 진행했습니다.

치어리더 둘을 합성한 사진을 보여주고 누구랑 누구를 합친 건지 맞추는 퀴즈를 했습니다.

근데 제가 해보니, 이건 빨리 맞춘다고 되는 게 아니더군요.

아무리 빨리 맞춰도 진행자가 그걸 못보고 지나치면 소용이 없는 거죠.

이건 타이밍을 맞춰서 정답을 올려야 진행자가 그걸 보고 정답이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어제 롯데가 이겨서 기분이 좋네요.

다음 롯데 응원 라이브는 오늘 5시, 내일 2시랍니다.

치어리더가 누구 나오는지는 박기량 인스타 스토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확실한 건 박기량이 오늘 나오고, 내일 안나온다는 겁니다.

참, 오늘 오전 11시에 박기량이 라이브방송을 한답니다.

자세한건 박기량 인스타에서 확인해보세요.

라이브 영상이 남아있어서 올리는데, 이게 언제 없어질지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