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번 팬텀싱어3에서 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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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13:49:40
이양반 보통사람이 아니네요.
팬텀싱어1의 포르테디콰트로가 저에게 최애의 그룹인데 이번 시즌3에서 바뀔것 갇습니다.
저번주에도 소리꾼 고영렬과 작품을 만들더니 어제는 카운터테너 최성훈과 명곡을 만들어 버리네요.
길병민이나 유채훈, 구본수는 너무 뛰어난 실력으로 자신만 도드라져 보인다면 이친구는 절대 튀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파트너를 돋보이게 하면서 조율하는 능력이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네요. 어제 노래인 addicted to you처럼 정말 중독되게 하네요.
님의 서명
지금이 내 남은 생애 가장 젊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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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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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뒤늦게서야 '팬텀싱어'에 푹 빠져서 챙겨 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편한 인상도 매력적이지만, 어떤 장르라도 너끈히 소화시킬 만한 재주가 있는 것 같더군요. 카운터 테너라는 조금 낯설은 영역의 보컬인 최성훈도 보수적이지 않고 엄청 재치있는 스타일 같아서 매력적이구요. 정신줄 놓고 봤었네요. 완전히 다른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