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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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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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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식당 얘기에 급 민폐 갑 이용자 들이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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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5 21:12:44


제가 신사역의
모 브랜드 칡흰집에 알봐할 때였습니닭
사좡이 지인 이라..
알봐도 정직원, 매니져도 아닌 이상한 포지션
(..이라 쓰고 알봐, 직원들
일 잘하는지 감시하는 프락치 ㅋㅋ
그래도 남들 시급 6000원대 였을때
만원 받고 뎅겼..) 으로 침투(?)해 있을때 였는듸..

그 동네엔 굉장히 (규모도 건물도)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쟌 학원이 있었드랬죠
문젠 그 학원생들 중 일부..

날 따뜻하면 테라스에 자리 펴고 손님 받음 되는데 춥거나 궂은날 이면 홀 밖에 못쓰는데
가게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애매한 사이즈..
게다가 8인 단체석이 하나밖에 없던 지라..
(물론 최대 10인 까지
작은 테이블과 의자 붙일수는 있습니다만
파티션이 고정식 이라 그 이상은 불가
다른 공간에 단체석 만드는것도 불가..)

꼭 2~3 명이 와서는
8인석에 앉습니다 ㅋㅋ
왜냐면 화구통과 화구박스를 놔야되니..
(바주카포 같은 등에 메는 껌정 통)

행여나 이미 단체석이 차 있어서
4인석 으로 안내해주면 서로 불편하지요..
(바쁜데 계속 발에 채이는 그들의 물건들..
그리고 본인들도 물건 누가 자꾸 건들이면 신경쓰이니..)

뭐 자리 차지해서 단체 못 받는건 차치하고
2~3명이 와도
꼭 20~30분에 한명씩 인원이 늘어납니다
(나중에 갈때되면 6~8인쯤 됩니다..
커피숍도 아닌 치킨집 에서 2~6시간을 버티는..)

게다가 단체로 온다하면
셋팅 이라도 미리 해 놓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새로 올때마다 한명씩 셋팅 새로 해줘야 합니다..
(치킨집 일 해본 분은 아시겠지만..
치킨 한마리 먹는데도
한 테이블에
물수건,넵킨,치킨 무,소스,소금,500cc 맥주,물 등등 챙겨주고 리필 해주는데도
평균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자주, 여러번 갑니다
또 부주의 하거나 취하면
포크, 집게등 계속 떨어트리고..
특히 여름철 500cc 먹으면
한명이 최소 3~4 잔은 먹으니..
3인 이 온 한팀 만 해도..)

뭐 여기 까지만 해도 참을만 합니다 ㅋㅋ
왜냐면 치킨집이 원래
발품 많이 팔아야 하는 알바 인걸 알고
"저것들도 내 일당 주는것들 중 하나다" 생각하면 참을만 했었던..

근데 웃긴건 2~3명이 와서
(몇시간 동안 자리 회전도 안되게
계속 자리 차지하고, 인원 계속 늘어나서 셋팅 일일이 다시 해줘야 사는건 다 참는데)
7~8 명이 되서 나가는데도
치킨은 매번 1마리 내지는 한마리 반 시키는 ㅋㅋ
그렇다고 술을 많이 먹느냐?
그것도 아니고 대부분 물 먹습니다
물 만 계속 시켜요 ㅋㅋㅋㅋ
(그 업장은 큰 플라스틱 컵에 얼음, 물 담아서
인당 1개씩 주는 시스템..
그걸 계속 리필..
위에서 언급 했듯 그냥도 많이 가야되는데
물을 계속 리필 시키니.. 그것도 인원수 대로..
한번에 시키지도 않고 한명이 한번씩.. ㅂㄷㅂㄷ)

거기다가 최악은
7~8 명이 카운터로 우르르 몰려와서
한명씩 카드로 3천원~8천원씩 나눠서
각자 카드로 긁습니다 ㅋㅋ

미리 계산서 달라고 해서 자리에서
나눈뒤 지네끼리 얼마씩 낼지 정하고
얼마씩 긁어달라고 하면 되는데
그걸 생각을 못해요 ㅠ.ㅠ
(나 같음 그렇게 몇천원 내는게 창피해서
누구 몰아주기 한뒤 현금 주거나 송금했을듯..
실제로도 제 주변 지인들은 대부분 그렇게 했고 카뱅 같은게 없었을때 였는데도..)

그냥 갑자기 우르르 일어나서 계산 해달라고 합니다.. ㅠ.ㅠ
(그것도 제게 항상 산수를 시킴..
내는 금액도 다 달라서.. ㅠ.ㅠ
당시의 포스기는
합계 에서 뺀 금액 만큼 계산 하면
남은 금액이 표시 되는게 아니라서
일일이 계산기로 계산해서
금액 맞춰서 긁어야했슴..)

걔들이 언제 갈지도 모르는데
제가 미리 계산서 갖다 주기도 뭐하고
그렇게 각자 몇천원씩 따로 긁으니
항상 계산 시간은 길어지고..

바쁠때 그러면 아주 미쳐버리겠는..


그러길 거의 한달..
(3~5일에 한번 꼴로 와주니 나름 단골..)
매니져 시켜서 얘기 하면 기분 나쁠것 같아서
제가 웃으며 돌려까기(?) 시전 한번 해줬습니다
기분 안나쁘게끔 납득 시켰죠~
그랬더니 조만간 단체로 와서 먹겠다고,
앞으론 많이 팔아드린다고 지네도 웃으며 얘기하니
서로 좋게 얘기가 잘 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계속 같은 패턴으로 반복 되고..

최강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저 진상 무리중 하나가 몇일뒤 자리 예약을
하겠단 겁니다..
그것도 20~30 명 정도 이고
최소 25명 이라고..
평소에 죄송해서 이번엔 많이 팔아드리겠다고 ㅋㅋ

예약 당일
최고의 피크 시간에
(다른 손님들 자리 없어 나가고/당시 산사역 금요일 6시는 그야말로 불타올랐을때..)
예약자는 전화를 안 받고
약속 시간 20분 지나서 한명이 와서 자리 착석..
그뒤로 하나씩 하나씩 거의 두시간에 걸쳐
16명이 오더군요..

16명 이서 치킨 두마리에
술 대신 거의 대부분이 물 먹고
4만 얼마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그걸 또 16명은 아니고 한 8명 정도가
나눠서 내더군요 ㅋㅋㅋㅋ

아~
진짜 10년 가까이 지난 일 인데
지금도 쓰면서 헛 웃음이 ㅋ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닭
쓰다보니 울분을 토하며 쓰느라 ㅋㅋ
너무 길어졌네융 ㅋㅋ

암턴 문제는
지금도 절캐 대갈 나쁘고
무매너 진상들이 여전히 있단 겁니다..
게다가 쟤네들이 나이 먹으면..
나이 먹어도 똑같을꺼란게 제 지론 입니닭 ㅋㅋ

P S
그후 몇년뒤 우연히 가로숫길 지나가다
그 학원 학생들중 하나가
길거리서 사진 하나만 찍게 해달라고 해서
즉석 모델 해줬는데..
나이 얘기하니 놀라던게 기억 나네융 ㅋㅋ
(제 나이 보다 동안 이었단 소리..
하지만 몇년 사이 급 노화가 진행되서 지금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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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0-05-25 20:04:28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군요... 우린 진짜 어디 가면 기본적으로 사람수만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WR
2
2020-05-25 20:10:48

대갈 나쁜건 어쩔수 없는데..
애들이 어리니깐..
돈 없을 나이때지.. 라고 생각하기엔

20대 초중반+비싼 학원+비싼옷
그냥 가정 교육 잦같이+본성이 못되쳐먹어서 그런거..

커피숍 에서도 저 인원이 몇잔 안시키고
몇시간씩 게기면 눈치도 보일만 한데..
치킨집 에서.. ㅎㄷㄷ

3
2020-05-25 20:04:31

발암종자들이네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 정말 몸에서 사리 나오겠습니다.

저런 개진상들 손님으로 안받겠다 하면 입에 게거품 물고 SNS질 하겠지요..

WR
2
2020-05-25 20:12:49

저거보다 더 심한 경우도 많이 봤는데요 뭐..
맘충, 팝충은 괜히 있는게 아닌.. ㅠ.ㅠ
저런 애들이 자라서 or 쟤네들의 부모가 이미..

1
2020-05-25 20:06:06

이제것 살면서 카드로 여럿이 나눠서 결제 한다는 발상은 해본적이 없는데 그것도 몇천원 씩이라니 참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아요

1
2020-05-25 20:11:58

요즘 젊은 사람들 상당수가 그래요 점심시간에 보면 식당에서 계산하는 줄이 길어요 우린 돈 걷어서 내거나 누군가 내고 엔빵하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들 자기 거 한명씩 자기 카드로 계산하고 심지어 적립도 한명씩 다 따로 합니다 사무실 근처 식당에선 점시시간에 계산대에만 한명이 매달려 있어야해요 먹은 메뉴가 다 다르면 한명씩 금액도 다 다르고 진짜 난리도 아니죠

1
2020-05-25 20:21:46

N분의1은 당연한데 전 당연히 사전에 현금이건 입금이건 미리 나누고 한명이 카드로 결제할줄 알았거든요. 카카오페이 부터 은행 어플 같은 신문물이 넘치는 세상에서

WR
2
2020-05-25 20:25:35

그걸 습관, 버릇을 잦같이 들여서 그래요 ㅠ.ㅠ
in 서울 4년재 나온것들 에게도
저거 말하면 반응이 뭔줄 아세요?
"아!~~~~" 그제서야 알았다는듯..
하지만 그 담엔 또 반복 됩니다..
걍 우민교화는 포기 하는게..

WR
1
Updated at 2020-05-25 20:21:43

어릴때 부터 더치페이(each other pay) 는
좋은 습관 이지만
저건 좀..
요즘은 각하오 뱅크, 각하오 페이도 잘 되있는데
한명이 긁고 보내면 되는데
대갈들이 나빠서 그걸 생각을 못해요

P S
위의 애들은
n/1 이 아닌 누군 5천원, 누군 3천원 이런식 이었..
그걸 산수를 제게 시킴..

1
2020-05-25 20:22:28

제 말이요. 자기들끼리 나누고 한명이 결제하면 될것을

WR
3
Updated at 2020-05-25 20:31:14

바로 윗 댓글에도 썼습니닭 ㅋㅋ
요즘은 대갈 나쁜것들 천지라..
DP 프차 에서도
뻘소리 하는것들 글 보면 했던 얘기 또하고~
내용도 보면 계속 똑같고 ㅋㅋ
댓글 달면 "넌 ㅂㅅ, 나만 옳다" 항상 같은 패턴..

2
2020-05-25 20:09:01

죄송합니다. 장사하시는 분들 돈 잘 버는줄 알았어요.

WR
2
Updated at 2020-05-25 20:22:23

앞으로 칡흰집 가서 벨 계속 누르지 마세융~ 닭햄 ㅋㅋ
바쁠땐 피쳐로 시키공 ㅋㅋ

1
2020-05-25 21:07:32

그래도 되는 집이니까요.
버릇되기전에 말했어야죠.

WR
2
Updated at 2020-05-25 21:21:35

내 가게가 아니었고
일단 근처의 굉장히 큰 학원 이었기에
수틀려서 소문이라도 내면..
일단 오는 손님 에겐 친절해야 하고..
쟤네들도 계속 그러진 않을거라 생각했쥬..
저 경우는 어쩔수없이 당해야합니닭
그걸 이용했던거구용~
그래서 윗 댓글에 가정교육 못 받았고과 본성이 못되쳐먹은거 라 쓴거

1
2020-05-25 21:37:06

10년 전에 걷어서 내는 것도 아니고 개별계산을 카운터에서 와서 해달라는 건 진상 중에 진상이네요.

WR
1
2020-05-25 21:40:06

그것도 참을수있었습니다만
n/1 이 아닌 다 제각각 계산..
(누군 3천, 누군 5천) 그걸 계산을 제게 시켜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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