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람이 영원한 삶이 가능할까요?

어느 미드 중에 사람이 죽으면 뇌만 데이터화해서... 데이터속 천국에서 생활하는 스토리가 있더군요

(하지만 비용이 비싸서 5억인가 10억인가...했던듯)

뇌가 데이터로 살아나니까... 본인 장례식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장례식 조문객들과 대화도 하고....

VR 기술을 통해서... 살아있는 사람과 만날수도 있고... 살아있는 애인과 만나서 뜨거운(?) 뭔가를 할수도 있고...

드라마 보다보니...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 정말 실제로도 저게 가능하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모르죠. 지금까지의 논의로는 커즈와일 같은 특이점 주의자들은 그렇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호모데우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논리적인 모순이 없다"고 말했죠. 하지만 최근의 연구는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기우는 것들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미국의 어느 연구팀에서 유전자 복제 오류 등 신체의 기능 오류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면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수학적인 모델을 통해 입증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암에 걸리거나 늙거나 양자택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요즘은 그래봐야 뭐하나 싶고 그런 시대가 온다해도 우리같은 사람을 위한 시대는 절대 아닐거예요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영원히 살아남은 그 존재가 여전히 ‘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생물학적인 나는 이미 사망했는데

영화에도 나오지만 카피해서 옮겨진 그 의식은 과연 지금의 나일까요? 

구글이사가 2050년쯤 되면 과학기술의 발달로 최초로 영생을 누리는 인류가 나타날거라고 예언했다고 하죠
생각보다 가까운 미래에 가능하게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것도 부자들이나 누리겠죠

뱀파이어한테 피만 빨리면 됩니다. 주의할 사항은 낮에는 돌아다니지말고 아무리 목말라도 성수는 마시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