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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제는 돌 잔치 없어져야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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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61
2020-05-26 00:09:51

돌 잔치의 시작이 영아 사망율이 많은 시기 돌까지 생존하면 위험하지 않기에 했던거라 알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영아 사망율이 높지 않습니다.

적게 낳아서 문제이지 낳은 아이들은 건강히 잘 자란다 보이네요..

 

그래서, 돌 잔치는 지금 시대에서는 없어지거나.. 가족 모임으로 축소 되야 되지 않을 까요..

 

제가 보기에 돌 잔치는 어렵게 태어난(의학적으로) 아이들을 축하해주는 것과

귀한 아이 태어나 첫 생일 잔치를 한다면 가족끼리 하는 것 정도라 생각되어집니다.

 

경조사의 일부가 아닌, 그냥 첫 생일 축하하는 자리.

돌 반지든 돌 잡이든 뭐든 좋지만.. 그것은 해당하는 가족끼리...

 

돌 잔치를 하기 보다, 태어난 아이가 첫 생일 맞은 시점 낳아준 부모에게 보답하는 잔치를 하는건 어떨지..

 

그냥 돌 잔치라는 용어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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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1
2020-05-26 00:12:43

공감합니다.
돌잔치와 회갑연은 조촐하게 가족끼리 지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변하는 시대에 맞춰 행사도 변해야하죠.

WR
2
2020-05-26 00:16:26

어쩜 가장 축복해주는 분들이 가족이 잖아요..

타인은 부담스런 마음으로 참석하니까요..

 

변해지겠죠^^

11
2020-05-26 00:13:18

별거있습니까? 그냥 돈때문이죠.

WR
8
2020-05-26 00:17:18

결국 돈 때문이라면.. 음 더울 사라졌음 좋겠어요..

12
2020-05-26 00:24:46

쨈군님 견해가 그렇지 않으면 된거지요.

어르신들이 무슨수를 써서라도 밀어붙인

제가 경험했던 대부분의 돌잔치들은

이야길 들어보면 결론은 그냥 돈때문이더군요.

그분들이 살아오면서 여기저기 경조사에

뿌린만큼 돌려받겠다는 이유 그거 하나였습니다.

 

 

2
2020-05-26 04:13:33

저도 제 두 아이는 가족끼리 했습니다만.. 주위에서 돈 때문에라도 여러사람 초대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들어본적 있습니다.

2020-05-26 04:07:23

슈돌은 항상하던데요 ㅋㅋ

15
Updated at 2020-05-26 00:50:52

사라지는 것 까진 모르겠고 요즘은 친구들, 지인 초대하는건 민폐고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는 정도가 예의같더라고요.

7
Updated at 2020-05-26 00:29:39

이미 오래전부터 그런 방향으로 진행되어왔죠

결혼전날 합잡이는 이미 거의 없어졌고

집들이나 이사떡 돌리는 풍습도..


근데 이게 없어져야할 풍습이라서 그런 거보다는

좀 다른 시각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4
2020-05-26 00:15:23

동의합니다.
저희는 가족끼리 밥 먹었어요.

WR
30
2020-05-26 00:20:41

네 9살 아이 5살 아이가 있습니다.

두 아이 모두 돌잔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 통해 소통 못해서 돌 잔치를 통해 소통한다는 건...

아이 잔치의 의미가 아니지 않을 까요?

 

돌잔치의 문제가 돌을 맞은 아이의 잔치 보다 부모 경제와 관계유지로 쓰인다면.. 안타깝습니다.

 

없어져야 한다. 보다, 가족 잔치로 축소되길 희망하는 거라 보였슴 좋겠습니다.

WR
25
2020-05-26 00:29:59

쨈군님..

 

돌 잔치 참여 여부 문자를 받음 어떤 감정이 들고, 어떤 판단이 서는지는..

우리나라의 모든 분들이 공감하실 거에요..

 

자유롭게 참여하길 바래서 연락을 돌리고 그 연락을 받는 다는 것 보다.

 

연락을 했음에도 참여하지 않은 분들..

추리고 판단합니다.

 

저는 아이 첫 생일은 매우 중요한데.. 그 중요함은 가족 이외의 것은 아니라 봅니다.

 

돌 잔치의 중요함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길 바랍니다.

19
2020-05-26 00:58:56 (121.*.*.108)

말씀하신 문화가 형성되면 본문도 없겠죠. 미혼 입장에서 덜친해도 결혼식 참여하고 장례식은 안친해도 부고 들으면 찾아갑니다만 돌잔치 연락은 부담스럽습니다. 심지어 못가면 괜한 미안함에 그후로도 불편합니다. 정말 친한 지인 아니면 안부르면 좋겠네요

17
Updated at 2020-05-26 02:01:28 (121.*.*.108)

맞는 말씀인데요. 간혹 거래처에서도 본인 아이 돌잔치한다고 연락 오더군요. 그리고 차라리 도로잔치도 못가면 돈이라도 보내면 나을것 같네요. 그것도 아니니 애매해지죠. 참고로 저도 본문 제목에 동의 하지는 않습니다. 돌잔치는 가족 친척 지인끼리는 해야죠. 어디까지가 지인인지는 초대하는 분이 좀 고민 해주셨으면 하고요

위에 돌잔치를 결혼으로 잘못써서 수정했습다. 죄송합니다.

2020-05-26 14:44:50

돌잔치 내가 할 일도 없고 가는것도 싫은데  웃긴게 돌잔치 초대 해 놓고 못간다고 하면 기분나빠 하고  못가고 돈만 보내면 기분 안나빠 하던데요 ㅋㅋ

결국 돈 ㅋ

7
2020-05-26 00:16:16

흠... 이미 많이 사라지고 축소 된건데

못느끼셨나요?

 

저 같은 경우도 첫째는 딸인데 지인들 불러서 돌잔치 했지만

둘째 셋째는 아들인데 가까운 가족들끼리 식당에서 식사하고

우리끼라 선물주고 끝냈습니다.

이것도 이미 몇년전인데요...

 

돌잔치 자체가  이미 많이 줄었을텐데요

 

WR
9
2020-05-26 00:24:54

축소 되면 좋은데..

아직 많이 하고 있어요..

(돌 잔치 자체는 저도 좋아요.. 다만 가족끼리 하는 것을 넘어 타인을 초청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혼, 장례식, 그리고 돌 잔치.. 셋을 제외한 구성이 없을 정도로...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적잖은 비용을 들여서  돌 잔치를 하고 있습니다.

1
2020-05-26 01:09:40

제 주변만 보면,

애 있는 집들은 다 하더라구요.

예전 직장 형님 한 분만 가족끼리 했답니다.

1
2020-05-26 08:33:24

여전히 합니다. 많이 갔어요. 코로나 터지기 전까지도요. 안 가고 돈만 보낸적도 있고... 카톡으로 초대장 보내면서 계좌번호도 같이 보내더군요. 그다지 친한관계도 아닌데...부담되기는 하죠.

8
2020-05-26 00:17:42

특히 둘째 세째 돌잔치 하는데 오라고 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는데 좀 그래요

8
Updated at 2020-05-26 00:19:45

친하지도 않은 사람 돌잔치 초대장을 받으면 좀 짜증날 것 같긴 하네요.

10
2020-05-26 00:20:09

 원래는 미풍양속이었지만 지금은 사라져야 할 폐습이라고나 할까요... 쨋든, 없어져야 합니다. 존재 이유가 없죠..

5
2020-05-26 00:21:15

양가 부모님과 동네 중국집서 간단히 했는데 일단 신경 덜 쓰고 밥을 여유있게 먹어서 좋드라구요.

15
Updated at 2020-05-26 00:26:47

비혼 인구가 높아지는 시대에 돌잔치란게 점점 민폐처럼 여겨지는 추세 같습니다. 

예전같은 돌반지 구입은 이젠  엄두도 못 내고 축의금에 대한 경제적 시간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 

비혼자들은 그 금액들 나중에 회수도 못할테니까요.. 때문에 정말로 축하해줄 사람들만 부르고 돌반지나 축의금 문화만 없애는 쪽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와중에  둘째 아기 돌잔치 부르는 사람도 봤습니다ㅎ)

2
Updated at 2020-05-26 00:25:01

요즘도 돌잔치를 크게 하나요? 주변에서 그런 경우를 못 봤습니다. 거의 십년 된거 같은데요.

6
Updated at 2020-05-26 00:40:55

옛날에는 

돌잔치용 스텐 밥그릇도 따로 팔았더라고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figure&wr_id=95208

 

 

 

 

2
2020-05-26 08:18:02

앗... 황금박쥐다.

 

5
2020-05-26 00:30:27

하고싶은 사람은 하고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는거죠.. 코로나 문제를 떠나서 돌잔치 초대해주면 꼭 갑니다..아기도 보고 축하해주고 오랜만에 평소 못보던 사람들도 보고 좋잖아요..^^

12
Updated at 2020-05-26 00:44:30

백번 찬성합니다. 이미 써주셨듯이 아이의 건강함에 대한 축하는 가족 내의 생일 모임이면 될 일이죠.
무슨 생일 당사자의 이름도 모를 사람들 와서 거하게 하는 것 이해 안 가요. 자기 아이 자기나 귀엽죠. 사실 아이도 정신없고 힘들 날이겠죠.

친한 사람들에게 아이를 보여주고 소통하고 싶으면 따로 초대를 하거나 자리를 잡는게 맞죠. 친척, 직장동료, 친한 친구 등 패키지로 한 자리에 몰아 놓으면 무슨 소통인가요.

4
2020-05-26 00:44:09 (112.*.*.24)

솔직히 돌잔치 회사 사람들 다 불러서 하는 경우는 돈때문에 하는게 맞죠
그동안 내가 뿌린게 아까워서..
아이를 위한다면 가족끼리 소규모로 하는게 맞지만 경제적으로 쉽지만은 않은 결정입니다.

11
Updated at 2020-05-26 01:04:07 (14.*.*.221)

참 피곤하게 사시는 분 많다 싶습니다. 내가 하기싫으면 남 눈치볼 필요 없이 안하면 그만이고, 굳이 참석할 필요 없다 생각하는 자리는 안가면 그만인데 뭘 악습이네 폐단이네 하는것도 결국 남에 대한 간섭인데... 돈에 눈 벌개져서 사돈에 팔촌까지 부르는 진상인 사람 물론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은 정말 순수하게 애 키운다고 못본 일가친척들 모셔서 인사드리고 친한 친구가족들 모처럼 보고 즐거운 시간 가지는 분위기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돌잔치에 돌반지정도 되는 비싼 선물이나 부조도 집안 어르신쯤 되는 연배나 하는거지 솔직히 선물 들어오는거 보다 뷔폐 식사값이 더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식 하고는 또 틀려요 요즘 돌잔치는...

6
2020-05-26 01:10:38 (112.*.*.117)

틀려요 => 달라요

3
2020-05-26 01:23:09

 적어도 아이 포함 일가 친척들 코로나 감염 되는 걸 불사할 정도로 중요한 행사는 아니란 생각은 드네요. 

2
2020-05-26 01:49:07

저는 첫째 둘째 다 가족들하고 몇몇 친척들모아서 도우미 불러서 집에서 했네요
친구 동료 부르지도 않고 가지도 않았어요

2
2020-05-26 02:32:38

첫째는 소피텔 둘째는 플라자호텔에서 했어요.
여튼 평소에 까불까불하게 살았던 인생인지라 보은할 겸 좀 무리하면서까지 맛있는 음식 대접해 드리려 맛있다는 곳 수소문해서 나름 가시권에서 무리 좀 했습니다. 다녀가신 분들 대부분 너무 즐거운 자리였다고 먼저 전화주셨고요. 여튼 적자였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잘했다 생각합니다.아 특별한 업체이벤트는 안했습니다. 쫌 시끄러운 친구에게 마이크없이 간략하게 진행만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접했냐가 중요하겠지요.

1
Updated at 2020-05-26 05:28:32

첫째는 양가 가족들과 친한 친인척들 몇분씩 모시고 사진 찍기 좋은곳 빌려서 돌잔치 했고, 둘째는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조그마한 호텔 식당 룸 빌려서 돌잔치 했습니다. 다른 사람 돌잔치 가본지도 9년 전이네요. 가족이 아닌 타인은 부르지도 가지도 않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뭐 개개인의 사정은 있긴 하겠지만요.

1
2020-05-26 05:42:50

가본지 20년은 되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하지 않더군요

1
2020-05-26 06:21:37

요즘 가족끼리 하지 않나요? 저도 돌잔치 가 본적 10년은 된 거 같습니다. 딸래미 돌잔치도 가족끼리마뉴했구요.

4
2020-05-26 07:55:47 (182.*.*.117)

돌 잔치의 중요함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길 바랍니다.

라고 하셨는데 작성자님의 글은 돌잔치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시는 것 같습니다.

2020-05-26 07:57:31 (175.*.*.220)

그냥 회사마다 회사문화도 따라가는 싶네요.
우리 회사는 다들 하니까 또 둘째까지 돌잔치 하니까 다들 하더군요....ㅠ

1
2020-05-26 08:18:01

 마음은 가족이랑 친한 친구들만 하고 싶지만...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개인들의 의사보단 어르신들의 의사가 더 중요한... 행사라서...

1
Updated at 2020-05-26 09:25:37

이미 없어지는 추세요.

주변에 아직도 돌찬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 이 기회에 없어져야한다고 얘기하고 있죠.

 

21세기 들어서서 가까운 가족외에는 돌찬치를 가본 경우가 거의 없기때문에,. 

아주 친한 사람의 경우,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하고싶어서 한다면 하는거죠. 

박정희때 호텔 결혼식 불법으로 하듯이 억지로 막을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1
2020-05-26 12:52:37 (125.*.*.203)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주변에서 보고싶다고 하는 마음을 액면 그대로 다 믿어서는 안되요. 

그냥 하는 소리에요.

과연 돌잔치를 열어서 본인의 귀여운 아이를 보여주고 싶은 당사자 분들도 과거에 그 수많은 주변의 아이들의 돌잔치가 보고싶어서 왜 돌잔치 열지않나 늘 기다렸던가 생각을 해보면 되겠죠.. 

돌잔치는 하고싶으면 하면 되지만 그냥 부모 형제 자매만 초청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죠.

애매한 사람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는 순간부터 절대 순수하지 않다고 봅니다.


2020-05-26 14:46:58

 못간다 하면 사이 서먹해 지고  못가도 돈이라도 보내면 좋아하고  그렇더군요.

결국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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