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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2주전에 눈발이 날리더니 32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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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6 06:14:19


2주 전 눈발이 날렸습니다. 기온을 확인하니 0도. 5월 중순에 0도라니...

오늘 아침에 너무 더워서 깼어요.
지금 오후 5시 현재 기온이 32도네요.
허허허...

바람도 전혀 안 불어요. 구름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다행입니다. 10년도 넘게 에어컨이 없는 집에서 여름을 보내, 아내와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는데, 올 여름은 중앙 냉방이 되는 집에서 보내겠네요.

얼마전 집에 생긴 새 둥지를 찍은 분들의 사진을 봤는데, 저희 집 처마에도 새가 둥지를 틀었어요. 언제 새끼 토끼가 다시 놀러오면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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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5-26 06:56:01

올해 동북쪽 날씨가 이상한것 같아요.

WR
Updated at 2020-05-26 08:31:46

신고가 늦었네요. 올 초 인디애나라 옮기게 됐습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변덕이 심하네요.

2
2020-05-26 07:27:58

어디신데요?

WR
2020-05-26 08:32:47

미국 인디애나 시골에 삽니다.

2
Updated at 2020-05-26 07:38:51

지난 주까지만 해도 집안에서 패딩입고 지냈었는데, 언제 그랬나 싶습니다. 확실히 메모리얼데이 기점으로 여름이 가까워지는 걸 확인하게 되네요.
근데, 새식구가 생겼네요. 축하 드려요!! :)

WR
2
2020-05-26 08:37:38

날씨가 정말 변덕이 심하네요. 아, 보통 메모리얼 데이가 여름이 시작되는 기점이군요. 네. 현관 문을 열 때 마다 어미새가 후다닥 둥지에서 도망을 갔다고 돌아와요. 새 식구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2020-05-26 09:28:39

처마에 새가 둥지를 틀었다니,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네요.

5년전 미주리에서 1년 있었는데, 어느날 현관문을 열었는데 뱀 한 마리가 딱 버티고 있어서 얼른 문닫고 지나가길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거기는 시골동네라 토끼, 사슴, 여우까지 거실에서 봤네요. 카디널도 많이 봤구요. 그때는 애들이 초등이라 더 여유있고 좋았던 때였죠... 파란 하늘과 집들보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

WR
2
2020-05-26 09:48:22

시골 작은 도시에서는 사슴, 토끼, 다람쥐 정도는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여우는 아직 못 봤어요. 예전 살던 곳에서 숲 근처에 살던 친구가 코요테를 가끔 볼 수 있다는 소리를 해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초등학생들 이였으면, 미주리에서 1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참 빨리 크네요. 그리고, 뱀은...너무 무서워요~ 가장 무서워 하는 동물입니다. :)

2
2020-05-26 09:39:10

엄청난 날씨 변화입니다.

그리고 하늘과 구름이 예술입니다.

WR
2020-05-26 10:40:56

너무 엄청난 기온 변화라 좀 어리둥절 하네요. 제 사진 실력이 형편 없어 Harry님께 제가 본 하늘과 구름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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