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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김어준의 생각 "이런게 진짜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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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0:02:18

"쉼터 이규민 당선자 통해 최소 4억 비싸게 샀다."  지난 5월17일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안성쉼터를 안성신문에 당시 이규민대표 소개로 시세보다 최소 4억원 이상 높게 샀다는 겁니다. 7억5천에 매도 했으니 쉼터의 실제가치는 최대 3억5천이 넘지 않는다는 뜻이고 그 함의는 그만큼 해먹지 않았겠냐는 것이죠.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지은집이라 스틸하우스의 건축비 시세를 알아봤습니다.

 

평당 600만원 이상 하더군요 쉼터의 주택 연면적이 59평이라 단순 계산상으로 3억6천이 나옵니다

이것만해도 조선일보가 최대지로 잡은 3억5천이 넘어가죠. 여기에 애초 밭이었던 땅값 3천5백만원 형질 변경과 기본 조성공사비 1억 그리고 조경수 50여그루 비용을 알아보니..그건 대략 2억   ..여기까지가 7억 입니다.


땅값도 포함하지 않고  형질 변경후 대지공사 비용도 알아보지 않고 실제 어떤 자제가 쓰였는지 조사도 않고 조경공사 비용도 산정하지 않고...  조선일보는 무슨 자신감으로 최소 4억이상 비싸게 샀다고 단정해서 기사를 내는거죠?

 

조선일보 이 주장은  이후 한번도 팩트체크가 되지 않고 지금까지도 윤미향 당선자가 그돈을 해먹은거 아니냔  의혹의 근거처렴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사람을 이렇게 보내는 겁니다.

 

이런게 진짜 범죄다!!


김어준 생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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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5
Updated at 2020-05-26 10:05:33

언론을 상대로 쉬운일 아닌건 알지만...  당사자들 고소 고발 좀 했으면 좋겠네요~~~  

11
Updated at 2020-05-26 10:09:41

 거짓말이 일정수준 이상 넘어가면 거짓말한 당사자가 암걸리는 마법같은게 있으면 좋겠어요...

20
2020-05-26 10:21:31

조선. 동아 기사를 근거로 윤미향씨를 비토하는 등신들은 이런얘기는 귓구멍에 때려넣어줘도 나몰라라 하지요

공범색히들

2
2020-05-26 10:50:31

그러면서 들고나오는 그놈의 진영논리

9
2020-05-26 10:35:05

조t선은 존재 자체가 범죄입니다

7
Updated at 2020-05-26 17:06:52

진짜 기레기들이 만들어내는 프레임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그들이 토해내는 썪을 헤드라인 소설들만 보는 인간들도 그렇고요.

2
2020-05-26 11:44:48

저 쉼터 매입관련 원가 얘기가
최민희 의원님이 지난주 백분토론에서
가지고 나오신 얘기인데
이때 토론이 너무 아수라장이어서 제가
제대로 인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양도가액 7억5천
취득가액 5억4천?이렇게 신고했고
요건 팩트다
그런데
왜 이게 7억정도가 원가냐보냐하면
신고하고서 조경하는데 2억정도가 들었다
하시던데
여기서 ?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1
2020-05-26 14:18:02

1. 스틸 하우스는 목조주택과 시공방법은 동일 하고 기둥과 보를 나무가 아닌 아연 합금이던가 하는 스틸로 지어서 스틸하우스 입니다.

가장 싸고 빠르게 집을 짓는 방법인데....한때 빤짝 하다가 요즘은 거의 짓지 않을걸요?

평당 600만원을 들여서 짓는 쪼다도 있는지 모르지만 보통 내가 살집을 목조로 지어도 이돈이 들지 않을겁니다...더더군다나 지방에...또 600만원이란돈은 알아봤다니 지금의 시세이고 지었던 시기에는 이돈 들이지 않았음에 틀림없다에 500원 겁니다.

2012년 이후면 부동산실거래가로  매매 할때라서 본인이 지은 집에대한 건축비 등등에 대한 증빙이 있을겁니다.

이게 있어야 집 팔때 양도 차액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거나 적게 낼수 있어서 금액을 줄이거나 늘리는 짓도 않했을거구요.

부동산 거래는 윤미향과 개인적으로 했어도 세무적인 자료는 남아 있지 않을까....적어도 세무서에 신고한 금액은 있을겁니다.

2. 집을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몰라도...본시 지어진 집에 건축비를 아주 새집이 아니고선 거의 받지 못합니다. 사람마다 미에 대한 감각이 달라서 아파트 인테리어 한걸가지고 팔아 먹을때 빨리 팔수는 있어도 내가 들인 돈 못 받는 거랑 같죠.

3. 소나무 가격이 2억이라.....이걸 인정 한다고 해도 할머니 살집에 조경 이억들인 집을 뭐하러 사나요. 소나무 없이 그만큼 싸게 사는게 상식이죠?

4. 굳이 그곳에 거주해야 하는 사람이 아닌자가.....2012년에 10억을 받아서 집을 산다면 내돈이라면 안성에 사는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서울에서 집을 구하는 것이 정상인가요? 네이버 부동산을 보니 13년 5월 대치동 은마 101평방미터 아파트 가격이 7억이 않넘었습니다.

아쉽게도 주택은 찾기가 뭐 용이 하지는 않지만 이돈이면 여튼 서울에 살수 있는 단돈주택이 많죠.

아는 분이 수유리 4.19탑 근처 길변 지하하고 1층 임대수익 월 200-300씩 나오고 이층에는 본인이 거주 하는 상가 주택을 윤미향이가 샀던 그즈음 6억 정도주고 샀던 걸로 기억 합니다. 

5. 이걸 윤미향이 옳다고 해도 의심을 살만합니다...매우 많이 말이죠. 세월호 때는 아이 잃은 어미의 슬픔과 분노를 팔아 먹더니 이제는 주권잃은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낸 할머니를 공격합니다.

이정도면 그도 토착왜구로 불리워도 억울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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