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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심미자 할머니가 만든 [세계평화무궁화회]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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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6 10:33:41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19920504003200004

[기사]정신대 할머니 20명 한자리 모여

 

...(선략)...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공동대표 李效再 전이화여대교수등 3명)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그동안 신고된 정신대할머니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마련한 1박2일간의 경노잔치행사도중 한 할머니의 제의로 즉석에서 모임을 결성한 이들은 회원들 대부분이 연고도 없는 처지임을 감안,회원이 사망할 경우에는 함께 모여 장례를 치러주기로 했다. 

 

...(후략)...

 

(1) 시작은 '정대협'이 마련한 자리에서 함께 하자는 취지로 할머니들 끼리 만든 모임.

 

 

 

 

 

https://mvkceo.blogspot.com/2016/01/blog-post_39.html?m=1 

[블로그]<무궁화 할머니회>를 아십니까? 

 


...(선략)...


1990년 대 이후 조선인 위안부 문제가 불거지고 한일간 외교 쟁점이 되자, 1992년 당시 일본 미야자와 총리는 진상 규명을 약속했고, 이에 따라 1993년 고노 관방장관의 담화가 있었다.

이를 일명 고노 담화라고 하는데, 조선인 위안부 모집, 강제적인 연행, 이송 등에 일본 제국 육군의 개입이 있었으며, 본인의 의사와 반하여 이루어졌음을 인정하고, 이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1995년 일명 아시아 국민기금이라는 일본 재단법인이 발족되었다.

 

...(중략)...

 

국내에서는 이 보상금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정대협은 이 보상금 수령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대신 범국민 모금 운동을 통해 생계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들이 반대한 이유는 일본 정부의 배상이 아닌 위로금 형태의 보상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일본 정부는 7명의 위안부 피해자에게 의료비를 포함해 일인당 500만엔을 전달했다.

이후 이를 전달받은 7명을 주축한 33명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만든 단체가 무궁화 할머니회이다.

 

국내에서는 이 보상금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정대협은 이 보상금 수령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대신 범국민 모금 운동을 통해 생계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후략)...

 

(2) 이후 고노담화를 통해 만들어진 아시아 국민기금을 두고 이견이 발생하였고, 이에 받지 말자는 정의연과 받자는 피해자 33인이 갈라지며 무궁화 할머니회가 만들어짐.

 

주1) 이때 꽤나 서로에게 험한말이 오갔다고 합니다.

주2) 그때 당시에는 이견이 생길만 했지만, 2020년 현재 기준으로 결과론만 놓고 보면 고노 담화 생까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등을 하고 다닌 고미즈미/아베 내각 덕분에 정의연의 생각이 맞게 되었습니다.

 

 

 

 

 

 

 

 

 

 

 

 

 

 

 

 

 

 

(3) 그리고 이 무궁화 할머니회는 정대협/정의연의 안티테제 역할에만 몰입하다 그만...

 

 

 

 

 

 

https://www.lkp.news/mobile/article.html?no=6907

[Photo News] 위안부와 노동자 동상 반대집회

 

...(선략)...

 

태평양전쟁 피해자인 위안부할머니들의 모임 세계평화무궁화회 33인과 반일동상 진상규명 공동대책위 주동식 공동대표는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왜곡 반일조장 위안부, 노동자 동상 철거하라" "수요집회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일본군위안부 출신 고 심미자할머니가 정대협을 향해 "당신들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역사의 무대에 앵벌이로 팔아 배를 불려온 악당들인 것입니다"라고 고발한 내용을 소개하며 위안부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후략)....

 

 

 

 

 

 

 

세계평화무궁화회로 최종 진화를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 넘모 무섭다)

 

주3)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모든 위안부 관련 사안에서 무조건 정대협/정의연 반대 의견만 냈습니다;;;

 

 

 

 

 

 

 

 

 

 

 

 

 

 

 

 

[결론]

1. 심미자 할머니는 정대협/정의연과 사이가 틀어진 후 긴 시간 정대협/정의연에 반대 의견을 내다 그만 흑화(?)해 버렸다.

 

2. 하지만 처음 만들어진 1992년 당시에는 정대협/정의연 & 할머니가 함께였다.

 

 

 

 

 

 

 

 

 

 

 

 

 

 

 

 

P.S : 보통 뉴라이트 친구들이 1992년부터 심미자 할머니가 주도해서 만들었고 이때부터 정대협/정의연에 대항(?)한 거 처럼 포장합니다.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0558
[기고]정대협 민족권력을 비판한 역작, ‘제국의 위안부’

 

 ...(선략)...

 

앞에서 언급한 심미자 할머니는 유언장에서 정대협을 격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그녀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유일한 일본군 위안부였고 1992년에 결성된 무궁화자매회라는 이름의 일본군 위안부 단체의 회장이었다. 그런데 이후 자신들의 단체를 '북한공작원 정대협이 발길로 차 쫓아' 냈다고 말한다. 그는 정대협이 위안부를 해외에서 '수입'해서 수요시위에 동원해 '앵벌이' 시킨다면서 2004년에는 '정대협 나눔의 집 모금행위 및 시위 동원 금지 가처분 신청'가지 했다. 그리고 정대협이 자신들을 이용해 출세했으며 정대협 출신 국회의원이 하지도 않은 위안부 관련 활동을 했다는 '거짓 의정보고'를 했다고 주장한다.  

 

...(후략)...

 

...바로 이렇게 말이죠;

 

 

 

 

님의 서명
끄앙숨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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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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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6 10:22:20

슬슬 나오네요... 언젠가는 교통정리가 필요했을 사안이라고 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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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0:27:49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520911&sca=&sfl=mb_id%2C1&stx=dcounter2

사실 진짜 교통정리는 고노담화 또는 아시아기금 또는 한일 위안부 합의 등에서 되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되어서 그만...

2020-05-26 10:31:37

그렇군요

1
2020-05-26 11:05:14

 심미자 할머니는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알려진 사람입니다. 

심미자로 검색해보면 조중동 토왜언론이 이 기회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WR
2020-05-26 11:08:19

그리고 뉴라이트 친구들이 맨날 무궁화 자매회로 뭉게고 심미자 할머니를 인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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