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저는 위안부였습니다"........
어제 이용수할머님의 기자회견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저도 마음이 도저히 편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다. 진영이나 정치를 떠나서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의 제목은 어제 이용수할머님이 내신 입장문의 첫번째 말씀입니다. 저 문장은 너무 많은 함축된 의미를 담고 있어서 이야기를 꺼내기 무척 어렵지만 제가 주목하는것은 이용수할머님이 내신 입장문의 내용입니다. 할머님은 입장문에서 모두 7항목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는 입장문을 읽으면서 앞으로 살아갈 사람들이 해야할 일의 방향을 잘 정리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문에 나와있는 내용은 어느 하나도 배척하거나 어려워서 못할 일이 없습니다. 구구절절히 옳은 이야기들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가지 사안으로 갑논을박하지만 정치적 유불리나 진영를 떠나서 무엇을 개혁하고 새롭게 일신할것인가를 고민해야할 때가 지금인것 같습니다. 할머님은 입장문 말미에 우리에게 간곡히 부탁하시고 계십니다. 올해 할머님의 연세가 93세이십니다. 할머님의 부탁을 외면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이용수할머님의 입장문 일독을 권합니다........
추신 : 지금 게시판에는 메세지를 공격 못하니 메신저를 공격하는게 난무합니다. 그런 행동이 일본 극우들의 행동과 정확히 등치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게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만 알던 모르던 자신의 신념으로 그러니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글에 달린 댓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꼭 이용수할머님의 입장문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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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진작에 관심좀 가지지 그랬어요.
통민당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관심 가졌다는 말 이번에 첨 듣네요.
웃기지도 않네요..
할님은 일본하고 잘 지내자는 입장 아니었나요?
일본이 경제보복할때 한국 망하니 사과하자고 한거 같은데..
안건에 따라 입장이 바뀌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