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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문은 내 뜻" (JTBC 뉴스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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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6 22:33:39

진실을 한눈에 파악하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한가지는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쉽게 속단하지 말고, 말을 아껴야 할 상황이라는 것...


기자회견문의 진심 논란에서 심한 모욕감을 느끼셨는지, 

 평소와 달리 격앙된 할머니의 목소리가 슬프네요.

 

기자회견 다음날인 오늘 JTBC에 출연한 영상입니다. (녹화 인터뷰)

10분영상인데, 5분부터 들으시면 될 듯 합니다.




----------------------- 

[서복현 앵커]

어제 기자 회견문을 보고 다른 사람이 썼다.’ 이런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회견문은 할머님의 뜻으로 보면 되는건지요?

 

 

[이용수 할머니]

 ...

(저는) 무식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그건 제가 삐딱삐딱하게 이렇게 썼습니다.


그래서 옆에 딸 있으니까.  요대로 똑바로 써달라 한 것 뿐입니다.

그런데, 당신도 내 나이 되어 보소. 그게 똑바로 써지는가?


그런걸 가지고 탈(흠으로?)로 잡아서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다시는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중략...

 

[서복현 앵커]

그런데 지금 위안부 문제 자체를를 혐하하고 또 역사적 존재를 부인하려는 세력이 있어서요.

여기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이용수 할머니]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되요.

가르치지도 않고, 삼십년을 위안부 문제...사죄해라 배상해라하니,

뭐를 사죄하고 배상을 하라고 하는걸 가르쳐 줘야 하는데,

 

그러고 그 학생들이 나와가지고, 차가운데 추우나 더우나 앉아가지고

외치는거 그거는 저는 보니까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게 아니고,

학생들에게 가르쳐 가지고, 무어를 무엇이다 알아야 그 학생들이 되는 것인데,

그것도 모르고 차가운데 앉아가지고 또 돼지저금통 털어가지고 가져오면 그걸 받고 했습니다.

 

그게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

님의 서명
내가 자연스럽게 한쪽 편으로 치우치듯이,
남도 반대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걸 인정할수 있어야
서로의 대화가 의미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더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한쪽 사람들끼리의, 정다운 대화를 즐기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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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0
Updated at 2020-05-26 22:36:38

아... 옆에서 요래 요래 써보라고 코치했는 데,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7-8명이 썼구나.

그건 뭘까요.

WR
13
2020-05-26 22:37:01

저에게 하는 질문인가요?


이용수 할머니에게 왜 거짓말 하냐고 물어보시던가요?

저는 진실을 모르겠다는 겁니다.

22
2020-05-26 22:48:00

알고싶지도 않은건 아니구요? ^^

WR
21
2020-05-26 22:51:26

징계 여러번 받으시고나서, 잘 참으시나 했더니,

비아냥 습관이 도지셨나 봅니다.


저 때문에 차단당하고 징계 받으시는거 보는 것도

불편하니 자제 부탁드립니다. 

21
2020-05-26 22:54:33

제가 그쪽에 리플다는걸 참을수없으면 차단을 하시든 알아서 하세요.

제가 리플을 달건 말건 그건 제 자유입니다. ^^ 

WR
18
2020-05-26 22:55:36

차단 같은 건 안해요.

매너를 좀 지켜달라는 부탁일 뿐입니다.

10
Updated at 2020-05-26 22:37:17

대통령 연설문은 내 뜻......닥대갈빡
ps. 순시리는 누구???

WR
14
Updated at 2020-05-26 22:53:01

이용수 할머니가,  누가 썼는지에 관계없이

당신 뜻이라고 이야기 하시면 그렇게 받아들이고, 내용을 비판을 하던가 하면 될 일이지요.


박근혜 최순실과 비교될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22
Updated at 2020-05-26 22:40:42

할머니께서 본인이 뉴라이트 주장을 그대로 읊은 건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용당했다고 봅니다. 여기 인터뷰에도 그에 대한 해명은 없고요.

WR
13
2020-05-26 22:40:40

뉴라이트의 생각과 이용수 할머니의 생각이 겹치는 부분이 있을수 있지요.

  

제가 마지막 단락에 적은 이용수 할머니의 생각은,

  저도 공감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15
Updated at 2020-05-26 22:47:41

본문 부분만 떼어놓고 보면 이게 진짜 할머니가 하고자 하는 말씀인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황당한 내용들도 있지 않습니까? 짧은 기자회견문 속 내용인데 서로 조화가 안되어 이질감이 심하게 느껴졌네요. 이때를 틈타 가장 신이 난 부류가 벌써부터 난리지 않습니까.

의혹을 제기하는 쪽에도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무척 의심스럽네요.

14
Updated at 2020-05-26 22:44:07

할머니 뜻은 알겠는데...
내부적으로 하시지 그걸 언론에다 떠들어대가지고는....

이미 진흙탕에 뒹군 이상... 너무 늦었어요.
안타깝습니다.
가던대로 주욱 가는 수밖에 없죠.
되돌아갈 수 없어요.
결과는 참담할 겁니다.

8
2020-05-26 22:44:50

 기자들이 지금 그동안 위안부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던 세력이 나서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인 문제를 물고 늘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한 이용수 할머님의 입장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 가장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신이 명료하고 기자회견문을 직접 구술하셨을 정도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입장이 있으실텐데... 

16
2020-05-26 22:57:14

음... 댓글 반응 보니까 윤미향이 잘근잘근 씹어줄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15
2020-05-26 23:05:52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66

2015년 6월 기사입니다.
지금의 주장과 거의 일치하십니다.
미통당은 배후가 아닙니다. 편승한겁니다.

6
2020-05-26 23:23:56

신문사 이름이 특이하고 마이너틱하지만 논조가 남달른 것 같아 확인했더니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군요.

미래한국신문은 어떤 신문인가-2004.12.09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47

※재규어의 혁명님에 대한 댓글이 아닌 댓글 속 언론사 관련 이야기이니 불필요한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WR
10
2020-05-26 23:28:36

오래 전에도 일관된 생각을 가지고 계셨군요.

적어도 '감정적인 부분을 자제하고,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은

최근에 정신이 노쇠한 상황을 누군가가 이용한거라고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게 뉴라이트의 생각과 일치하건, 미통당의 생각과 일치하건 아무 상관없이

저는 공감합니다.

9
Updated at 2020-05-26 23:08:44

<< 진실을 한눈에 파악하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 이 한줄은 공감합니다....

 

그!! 런!! 데!!

 

 

<< 기자회견문의 진심 논란에서 심한 모욕감을 느끼셨는지,  평소와 달리 격앙된 할머니의 목소리가 슬프네요. >>

<< ... (저는) 무식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그건 제가 삐딱삐딱하게 이렇게 썼습니다.  그래서 옆에 딸 있으니까.  요대로 똑바로 써달라 한 것 뿐입니다. 그런데, 당신도 내 나이 되어 보소. 그게 똑바로 써지는가?  그런걸 가지고 탈(흠으로?)로 잡아서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다시는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

 

어????? 이거 어디서 들어본 문체인데요??? 어디에서였더라???

 

8
Updated at 2020-05-26 23:11:03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 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 받은 적 있습니다.

WR
14
2020-05-26 23:16:10

말 같은 비유를 합시다.


그런 논리면, 노 대통령도 강원국 연설비서관의 도움을 받았으니,

비웃음을 들어야 하는 건가요?

 

누가 작성했는지에 관계없이 대통령의 생각이 제대로 담겨있으면 되는 일이고,

이용수 할머니의 경우도, 이용수 할머니가 자신의 생각이라고 하니 그렇게 보면 되는거죠.

 

할머니의 분별력이 약해진 틈을 누가 이용했는지에 대해서만 가려보면 되겠군요.

7
2020-05-26 23:29:11

정신차리세요.

강원국은 "연설비서관"입니다 정식 임명된 공무원이구요..
최순실은요???

비교할걸 해야죠..

WR
12
Updated at 2020-05-26 23:32:03

정신은 님이 차리셔야죠.

누가 근혜 최순실이 잘했다고 하는 얘깁니까?

나...원...

6
2020-05-26 23:34:59

이게 최순실 잘했냐 못했냐 논쟁입니까?

제발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분명히 님은 정식 임명되고 그 일을 하라고 있는 강원국과 해서는 안될 일을 한 최순실을 등치시켰어요..

그런 짓을 하고는 누가 잘했다고 했냐라니요..

비교해선 안될 경우를 비교한 겁니다.. 인정 할 것은 인정하고 넘어가야죠..

WR
10
2020-05-26 23:44:24

제 글마다 꼬투리를 잡으려고 안달이 나셨으니,

이런 것도 정리해 드려야 겠네요.


1. 최순실은 박근혜의 생각이 담겨야 할 연설문에 자격없이 손을 댓음 (심각한 국정 농단임)

 

2. 강원국 비서관은 그가 맡은 임무 (대통령의 생각을 연설문에 담는일)를 잘 수행했다.

 

3. 이용수 할머니의 케이스는, 작성자가 딸이건, 꼴보성향의 인사건 간에,

이용수 할머니가 자신의 생각이 그대로 담긴 것이다고 이야기 하시는 한

다른 사람이 썼다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될 이유가 없다. (누가 썼건 간에, 본인이 자기의 뜻이라고 인정하는 한, 자격없는 사람이 쓴 글이 될 수 없습니다.)

 

됐나요?


제가 눈엣 가시인건 알겠는데, 적당히 하시고,

공격을 하시려면 포인트를 제대로 잡으세요.

4
2020-05-27 00:46:14

아니 무슨 변명이 이리 구질구질 기십니까..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변명하는 글을 비꼬는 이에게
"그런 논리면, 노 대통령도 강원국 연설비서관의 도움을 받았으니, 비웃음을 들어야 하는 건가요"
이렇게 말하며 같은 것으로 등치시켜놓고서는 댓글에서 아니다 그러면 아닌게 됩니까..

토론이든 논쟁이든 자기가 한 말이 뭔지는 알고 합시다..

WR
2020-05-27 07:45:36

말같지도 않은 시비걸어 놓고,참고 해명하는 사람에게 무슨 변명이 기냐고 따지십니까?

진짜 엿같아서 못들어 주겠지만 한번 더 참아 드릴게요.

-일단 최순실 얘기는 제가 꺼낸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해 두고요.

- 처음에 몽당님이 이용수 할머니 사례가 최순실 대필처럼 비난 받아야 하는것인양 말했습니다.

- 저는 이용수 사례(A)와 최순실사례(B) 는 다르다.
오히려 강원국 비서관 사례(C)에 가깝다는 취지입니다.

세 사례의 공통점은 누군가가 대신 작성했다는 것 뿐이지만 본질을(정당한 의사 표현) 보면,

A=B 가 아니며
A=C 사례에 가깝다..
논리를 확장하면

최순실 사례(A)와 강원국 사례(C)는 다르다는 주장임을 유츄할 수 있습니다.

님은 제가 비교하지 말아야 할, A와 C를 비교했다고 억지를 쓰시고 있고요.

또 길죠.
말같지 않은 트집일수록 해명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2020-05-27 10:06:50

취지 어쩌고는 님 스스로한 나중의 해몽이구요..

 

 "그런 논리면, 노 대통령도 강원국 연설비서관의 도움을 받았으니, 비웃음을 들어야 하는 건가요"

강원국 = 최순실로 등치 해놓은 것 역시 님입니다..

 

님의 행위에 대한 지적에  님 스스로 아니다라고 하면 했던 말이 아니게 되는 겁니까..

 

WR
2020-05-27 10:16:46

고 노회찬의 외계인 비유도,

인권 유린이라고 따지실 분이네요.

 

이렇게 이야기 하면, 또 노회찬 모욕이라고 따지시려는지요.

 

굳이 그걸 등치시킨거라고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있으신가본데,

그렇다면 마음대로 생각하시구랴.

WR
15
2020-05-26 23:12:17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까?

 

님이 정성 들여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문장중

<< 기자회견문의 진심 논란에서 심한 모욕감을 느끼셨는지,  평소와 달리 격앙된 할머니의 목소리가 슬프네요. >>

 

요것은 제가 쓴 워딩이고.


나머지는 이용수 할머니의 말을 그대로 적은 겁니다.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들어봅시다.

 

비겁하게 내빼지 말고, 제대로 주워 담아 보시길....


6
2020-05-26 23:13:30

저도 느낌을 적은 겁니다...

이용수 할머님 문체가 어느 대통령님과 닮아서요...

WR
11
Updated at 2020-05-26 23:22:28

닮기는 뭐가 닮았다는 얘긴지, 제대로 쓰시던가요.


거기다 제 문장은 왜 섞습니까?

4
Updated at 2020-05-27 01:21:22

도대체 본문이나 영상에 언급되지도 않은 503이랑 최순실은 왜 언급되는 거죠 ㅡㅡ;;?

 

이용수 할머니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영원한 선물' 내용이 정말 감동적이네요

이용수 할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한일 민간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 교육을 함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저는 할머니의 이 발언 취지 자체에는 공감하는 편이지만 실현 가능성에는 회의적입니다

아베 정권의 핵심 지지층이 2030세대이고 '독도는 일본땅' 등 왜곡된 내용으로 학습을 하고 있는 일본의 미래세대들이라서 할머니 말씀처럼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사실을 끝까지 왜곡하는 아베 정권이 존재하는 한 신통치 않을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윤미향 당선인-이용수 할머니 문제는 쉽게 속단하지 말고 지켜봐야 합니다

윤미향 당선인의 해명 기자회견을 얼른 듣고 싶네요

4
2020-05-26 23:51:21

저 촛불 값을 누가 다 대는거냐?

문파를 참칭한 작전세력이 작전을 펼친다

이용수 할머니의 배후가 있다

--------------------------------------------- 

이해를 못하니 헛소리를 해대는겁니다.

2020-05-27 06:11:37

 에휴...

2020-05-27 08:11:14

할머니의견이 뉴라이트의견과 일치하고 토왜세력과 뜻을 같이하면 그게 더 문제 아닌가요? 피해자 의견이면 무조건 신성시해야하고 그게 진리는 아니죠. 할머니 의견에 존중은 하지만 동의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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