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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말로만 '덕분에'? 대구 코로나병동 의료진, 부당대우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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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02:01:54

그렇게 자랑하시더니
대구시, 의료진들에게 못할짓 많이 하셨네요.
대구에 또다시 난리가 나면 그때는 의료진들이 도울까요.

"덕분에 챌린지, 너무 감사하지만 정부나 대구시에서 그런 감성적인 캠페인으로 의료진의 부당한 처우를 얼렁뚱땅 넘기려 하는 것 같아 화가 난다"

코로나19 투쟁 최전선에서 일했던 대구 거점·전담병원 의료진들이 부당한 대우를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26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덕분에'라는 감성 구호 뒤에 차별과 희생을 요구받아왔다. 코로나 '전사'라는 이유로 입을 다물어야 하나"고 비판했다.

노조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환자 발생이 점차 줄어들면서, 코로나19 전담 병동에 일해온 간호사들이 일반병동으로 복귀하고 있다.
그런데 확진 환자를 돌보며 일한 의료진이 일반 병동으로 복귀하려면 14일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병원 측은 연차를 소진해 격리에 들어가라고 주장한다는 것.

환자와 밀접 접촉하긴 했지만 방호복을 입은 상태였기 때문에 유급 자가격리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의료진들은 실제로 연차를 소진하며 자가격리하거나 코로나19 검사만 받고 곧바로 일반 병동에 복귀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투입된 의료진은 방호복을 입긴 했지만 부주의 등에 의해 감염 가능성이 없지 않다.

실제로 환자를 돌보다가 감염된 의료진이 전국적으로 왕왕 발생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병원 측은 이를 무시한 채 자가격리를 자율에 맡기는 안일한 행태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코로나19 병동에서 일했던 A씨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잠복기가 14일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보통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2~3일 쉬고 바로 일반 병동으로 복귀했다. 병원에서 자가격리를 하라고 얘기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또 "보건복지부와 대구시 역시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안전이나 자가격리, 그런 것엔 관심도 없는 듯하다. 혹시나 일반병동 복귀 후에 감염이 확인되면 그땐 어쩌나 걱정하면서도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노조는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에 문의했지만 '밀접접촉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 유급 자가격리를 강요할 순 없다. 병원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안일한 답만 돌아왔다"며 "안전을 먼저 생각한다면 지침을 엄격히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노조는 현재 경북대병원, 대구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모든 지역 거점·전담병원 코로나19 병동에 근무한 의료진이 같은 상황을 겪고 있으며 이들은 대략 3200명이라고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2611510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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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5-27 02:12:33

 노조 A씨의 편향적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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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06:28:35

다른 편향은요?

8
2020-05-27 05:37:08

처음부터 일관되게 개판인세...

5
2020-05-27 06:21:30

두달전에 저 꼴 날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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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09:04:06

정신나간 인간들은 '니들은 봉사하러 간거잖아' 라고 퉁치려 하더군요.

대구시청 공뭔들이랑 시장 마인드도 그런거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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