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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윤짜장 장모. 소액 투자라더니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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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7 06:28:56


표창장 하나로 6개월을 감옥에서 보냈던 정경심 교수와 비교하면 이게 무슨 법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양병원을 사들여 요양급여비를 불법으로 받은 4인의 투자자 중 투자한 금액이 소액이라 윤짜장 장모만 빠져나간 건 익히 알려졌지만 2억이 아니라 20억이란 정황이 나왔습니다.

더구나 수사 전에 책임을 회피하는 각서를 받았는데 누군가가 사전에 조언한 것 아닌가 의혹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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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ks8FGOoHYE

그 결과 23억 원에 달하는 요양 급여비를 불법으로 타낸 것으로 드러났고, 병원 운영자 주 씨 부부와 공동 이사장 구 모씨 등 3명이 기소됐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모두 징역형이었습니다.

[의료재단 측 변호인] "요양 급여비가 다 건강보험공단 관련해서 사기·부정수급이라고 같이 패키지로 묶여서 사안이 좀 커졌어요."

하지만 공동 이사장 2명 가운데 1명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는 예외였습니다.

공동이사장 두 명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의료재단 이름을 지었을 정도로, 최

최 씨의 투자금 규모가 당초 본인이 주장했던 2억원의 10배 가까운 20억 원에 달했을 걸로 의심되는 정황.

10억원을 의료재단에 투자했다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 공동이사장 구 씨보다 더 많은 돈을 댄 셈인데, 어떻게 법망을 빠져나갔을까.

최 씨는 수사 당시 경찰에 '책임면제 각서'라는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병원 운영자 주씨와 또 다른 공동이사장 구씨에게 받아낸 서류인데, "최 씨는 병원 경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아, 민·형사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적혀있습니다.

최 씨는 이 서류를 내밀며 결백을 주장했고, 수사기관은 이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최 씨가 책임면제각서를 만든 건 공교롭게도 수사가 시작되기 몇 달 전.

누군가의 법률 조언을 받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은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각서의 법적 효력 자체도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님의 서명
십리 호수에 서리는 하늘을 덮고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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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5-27 06:22:42

2020-05-27 06:23:23

소액 맞아요. 20억이믄 뭐.
다들 8천억 정도씩은 있지 않아요?

WR
Updated at 2020-05-27 06:26:44

하긴 2억이믄 껌값인데 20억으론 자동차 한대 못 사쥬.

9
Updated at 2020-05-27 11:16:51

춘장 = 공수처1호 예약이죠.

올해 현직 검찰'청'장이 구속되는 현장을 볼 수도 있습니다.

2020-05-27 06:38:35

누군가의 법룰조언,,,
아래엔 외계인이 지구에 오냐마냐하는 글도 있는 판국에 우주에서 보면 먼지만큼도 아닌 지구, 그중에서도 코딱지만한 땅덩이의 나라에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거짓말에 사기,,,
이젠 인간으로 안태어나는게 복입니다

2020-05-27 06:49:46

윤짜야 참 장하다
니네 가족은 치외법권 이라서

2020-05-27 06:52:21

그분에게 20억은 소액일수도 있지요.. 나의원 남편이 본 재판에 걸린 돈도 50억이었다던데 그게 전재산일리가 없구요..

7
2020-05-27 07:04:44

여긴 ‘그 분들’ 아무도 안온다에 한 표.

WR
2020-05-27 07:32:29

ㅎㅎ 여긴 오더에 없으니까요?

껌찰 넘들은 윤짜 장모를 전화통화로 끝냈다고 하니 알만 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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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아예 소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전화 통화가 전부였습니다. 

검찰이 채택한 최 씨 관련 증거는 단 2개. 

경찰 조사 때와 같은 주장을 되풀이한 전화 통화 내용과 최 씨 음성이 녹취된 CD입니다. 

결국 수사 과정에서 최 씨 건물을 담보로 20억 가까운 돈이 의료재단에 흘러간 사실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당시 의료법인의 은행 계좌 거래내역을 들여다본 만큼 뭉칫돈이 포착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 돈이 어디서 왔는지는 경찰도, 검찰도 확인하지 않은 겁니다.

2020-05-27 08:01:00

올리가 없죠..

WR
2020-05-27 08:03:50

DP 서식환경이 좋긴 하죠.

2020-05-27 07:31:48

공범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공범의 각서......
우와 진짜 저질 코미디

WR
2020-05-27 07:34:01

검찰 전화통화로 조사하고 끝냈다네요. 재주도 좋아요.

2020-05-27 07:45:47

 사위 잘뒀다 좋아하다, 사위때문에 골로 가겄다 ㅋ

WR
2020-05-27 08:02:25

이젠 사위랑 공손하게 함께 가야지.

2020-05-27 09:16:28

내가 아는 소액투자는 20만원인데 

2020-05-27 09:34:13

각서가 현행법위에 있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됐군요. 우리나라 검찰은 그래도 되니까요 그래서 공수처 설치하자는거지요

2
2020-05-27 10:01:58

신기하네요 위에 sominus님 말대로인가 글가리기한 댓글이 없네요 ㅎㅎ

2
2020-05-27 10:47:51

2억 아파트에는 분노하지만 윤짜장 관련된 일에 엮인 돈에는 얌전한 병아리가 되는 그런 사람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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