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빈이란 사람에 대해 뭔 억한 심정이 있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이제 배우도 아니고 과거 이미지로 어쩌다 광고나 찍는 사람이 그렇게 좋을까 싶네요.
(그렇게 배우일을 광고찍으려고 한다고 욕을 먹던 전지현이나 김태희는 원빈 생각하면 진짜 억울했을 거 같아요.)
글을 올려주신 굿 라이너님에게 하는 불만이라고 보다 전체적인 원빈 글에 대한 짜증이 어쩌다보니 이 글의 댓글로 나타나 버려서 죄송하기도 합니다만 원빈 사진이 뜨는 순간 속았다는 생각에 화딱지가 나는건 사실입니다.
최소한 제목에 이름이라도 있었으면 알아서 패스했을 테니까 댓글로 불만을 남길 이유도 없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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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5:10:25
아, 저도 동감이에요. 제목이 '원빈' 이라고만 적혀져 있었어도 클릭 안 했을 것이에요. 근데 사진 보자마자 원빈 사진 뜨는 것보고 짜증이 확 올라오고 속았다 싶더라고요. 이상하게 DP에서는 원빈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아재들이 많아요. 솔직히 배우라고 하기에도 자기 스스로 부끄럽지 않나 싶을 정도로 안 한 지가 오래 되었고, 그렇다고 예전 작품들에서 아주 미친 듯한 연기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요. 그냥 가끔씩 광고나 찍으면서 지내는 그저그런 연예인인데요.
A...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