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면접 연봉 관련 고민이네요~

it업계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만약 개발자나 그 위(pl, pm 같은) 관리직이라면 매우 적습니다.

혹시 개발자시면 너무 적은데요?
최소 2000은 더 불러야 할거 같습니나

연봉 3800이면 월 실수령액은 얼마 정도일까요?

송구스럽지만 연세에 비해 연봉이 너무 낮습니다. 가족이 있다면 많이 빠듯하시겠어요.
요즘 웬만한 대기업 대졸 초임도 그 정도 할겁니다.

보통 직전연봉 기준이긴한데 부담 되시면 회사 내규를 따르겠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조금 궁금한게 있어요. 글쓴분처럼 연봉을 낮춰서 불렀을때 사측에서는 얼씨구나 하고 사람을 쓸까요? 아니면 그래도 적정 연봉이란게 있는데, 저거보다는 더 올려서 맞춰 줄까요? 제가 만약 사측의 입장이고 해당 사원을 꼭 쓰고 싶다...는 입장이라면 연봉을 그래도 업계 수준에 맞게 맞춰줄 거 같은데요.  

물론 답답하니 올리셨겠지만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겠네요.

연봉제는 대상자 입장에서도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업이 우선이라면 적게 부를 수 있겠고요.

취업이 힘들어도 주장하는 선이 있고 그게 객관적으로 가능하다면 그걸 부르는 것일테고요. 

it쪽이 원래 연봉이 박한지 모르겠지만 경력이 10년이신데 3800은 너무 적게 보입니다....

5000이상은 받으셔야될 것 같은데.....;;;;;;; 

 너무 낮게 부르신거 아닌지.

직종을 떠나서 저 나이때 경력이면 더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업계 연봉수준에서 너무 벗어난 수치가 아니면 많이 불러도 협상을 통해서 조정하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예전에 it 개발자 였는데...

직장내에도 타팀 그래픽쪽 친분 있었던분도 많았고, 여러가지 사정을 아니까 그저 힘내시란 말 밖에 못 드리네요. ㅜ.ㅜ

연봉제로 운영하는 회사인지 아닌지에 따라 다르겠네요.

* 연봉제 회사라면 

  진짜 그 부르신 연봉대로 줄거예요. 하지만 1년후에 다시 협상할 기회가 있습니다. (물론 잘 하셔야 합니다.)

* 보통의 월급제 회사라면

  제가 인사담당자라면 너무 높게 부르는 사람은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너무 낮게 불러도 내규에 따라 대충 맞춰줄것 같아요.

회사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경력대비 너무 적네요. 비슷한 일을 하고 있기에 남이야기 같지 않고 솔직히 저도 40대 후반이 됬을때 지금 받는 만큼 받고 일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거라 더 부르라고 말하기도 쉽지 않네요. 일단 라인이 없고 뚜렷한 메리트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 나이대에 자리잡기도 쉽지 않아서 일단 당장 여의치 않으면 들어가서 일하시고 능력을 인정받아 연봉을 올리시던지 더 큰회사로 이직을 하시는것 밖에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연차와 나이를 보니 다른일을 하시다가 it로 오신듯 한데

그렇다고 하더라고 연봉이 너무 낮긴하네요 ㅠㅠ

희망연봉 이상은 꼭 받으셨으면...

이게 너무 낮추면 의심합니다...

같은 비슷한 나이여서..조금 찡하기도 하네요..우리나이대가 좀 어중간하기도해요..저도 서글풀때가 종종 있습니다.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적은 것도 같지만 본인만이 정확하게 아시겠죠

근데 나이를 생각하면 비싸면 회사에서 망설이고 참 4~50대는 힘들어요 ㅠㅠ

그래도 취업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