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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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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기사]5달 연속 인구 '자연 감소'…1분기 출생아 수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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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9:24:46

https://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k&Seq_Code=355874

...(선략)...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3월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3월 한 달 동안 출생아 수는 2만4378명, 사망자 수는 2만5879명으로 인구 자연증가는 -1501명, 즉 인구 감소 상태였습니다.

인구 감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다섯 달 연속 나타났습니다.

...(중략)...

3월 출생아는 지난해보다 10.1% 감소해, 올해 들어 석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출생아 수 역시 7만4050명으로 1년 전보다 9,179명, 11% 감소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아이의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1분기 0.90명이었습니다.

통계청 인구동향과는 통상 출산이 많은 1분기 합계출산율이 1 이하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며, 감소 폭 역시 0.12명으로 지난해 1분기의 0.06명 감소보다 두 배로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특히 30살에서 34살 사이 여성의 천 명당 출산율이 1년 전보다 11.3명 줄어든 85.2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가장 출산을 많이 하는 연령대에서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한 겁니다.

...(중략)...

3월 사망자 수는 2만5879명으로 지난해보다 895명, 3.6% 증가했고 1분기 사망자 수는 7만9769명으로 6%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더 적었던 2월에 사망자 증가율이 더 높았던 점 등으로 미루어 코로나19로 인한 증가는 아닌 것으로 통계청은 보고 있습니다.

...(후략)...








[요약]
코로나가 퍼지든 말든 [죽는 사람 > 태어나는 사람]상태인 인구 자연감소가 발생하고 있는 중.

[결론]
2020년은 인구 자연감소 원년이 될 예정입니다;;;


님의 서명
끄앙숨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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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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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9:27:41

애도 먹고 살만해야 낳는거죠. 근본적인 정책 변화가 없으면 앞으로도 비슷할 거 같고, 사회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으니 쉽게 증가하진 않겠죠.

1
Updated at 2020-05-27 19:38:26
비밀글입니다.
4
2020-05-27 19:38:15

집과 고용의 안정성이 필요 한 거죠... 부동산을 어떻게 하든 컨트롤 하고 지속적으로 돈을 발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거죠. 지금 같이 고용의 불안, 사회 생활의 과다 비용이 있는 한 쉽게 출산율 올리긴 어렵습니다. 

1
2020-05-27 19:42:34

새어나가고 헤쳐먹는 돈만 어떻게 해도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하는데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라 이렇게 싸우고 있는거겠죠.

심각한데 해결이 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2
2020-05-27 19:43:08

아이를 낳으려면 환경이 중요한데 얼마되지도 않는 푼돈 준다고해서 아이를 낳지 않을거같아요.

애 한명당 키우는데 3~4억 든다는데 천만원 2천만원 이런 푼돈으로는 평생 출산율만 줄어들듯...

1
2020-05-27 19:44:30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1
2020-05-27 19:51:23

이미 오래 전부터 다 예견되었던 것들이라 딱히 놀랍지도 않네요

그래서 십수년전부터 누군가는 준비하자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 정권 9년이 싹 다 발라버렸죠

지금 정권 정부가 이제 시작해서 다시 노력한다고 한들 이게 과연 살아질지 모르겠습니다

전 지금 정권 정부를 지지합니다만 이 문제는 정말 해결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타깝지만 그렇습니다

3
Updated at 2020-05-27 20:09:41

대한민국 여전히 단위면적당 인구많음..  지속적으로 출산율 감소해 언젠가는 복지국가 수준의 인구규모 유지 하겠죠..

 

당분간은  출산을 기피하려는 일종의 집단지성을 깨긴 힘들것입니다..

출산으로 인한 기회비용손실이 상당하다고  상당수 시민들이 인지해버렸고 양극화에 따른경제적 불평등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비교적 강한 편이라..


 선진국들도 예외아님.. 원주민들 보다 정치,경제적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에서 온 이주민들이  출산을 주도하는 형국이라..

 

출산율 저하로 인해  불편해 하는  계층군들은 기득권층에 해당되는 이들이고 그들이 출산율 어쩌고 저쩌고하며 설레발 불안감 조성에 주도하고 있고 정작 다수의 일반시민들은 출산율저하에 따른 불편을  그닥 느끼지 못하는 편이라..

 

방법은 하나 기득권계층들이 모범을 보이면 됩니다..

일예로 이재용 같은  능력있는 분들이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자녀들 많이 출산하시면 됩니다..

정작 그분들은 공식적으로 자녀수 얼마 되지도 않죠.. 비공식으로는 많을려나..

 

아님 정치,경제적으로 열악한 국가들 이주민들 대거 받아 들이면 됩니다..

삼성에서 해외이주민들 천만명 이상 받아 들여야 한다고 십수년전부터 자사의 어용경제연구소의 입을 통해  주장했고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00406_0004818618

 수구보수진보 할것없이 정치인들로 적극 화답해 점점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죠..

2
Updated at 2020-05-27 20:53:00
인구가 기업매출처럼 반드시 증가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언론,검찰,사법개혁과 친일청산과 더불어 재벌개혁 그리고
오랫동안 축적된 신자유주의 경제구조가 개편되지 않으면 아이를 낳아도
그 아이들에게 더 암울한 미래를 안겨주는 결과만 낳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동화와 인공지능 등 발전으로 노동력 수요가 감소할테니...)

동물들도 환경이 생존에 분리하게되면 자연적으로 개체수를 늘리지 않는다는데,
인간도 결국 동물이기에 사회환경을 개선하면 어느 순간에는 오르거나 감소된 인구에서 균형을 찾을거라고 봅니다.

우선, 이런 인구감소의 기반을 수십년간 잘 만들어 준, 적폐기득권 개혁이 될 수 있게 노력하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1
2020-05-27 19:59:43

이 상태로 가면 타노스가 굳이
손가락을 튕길 필요가 없겠네요

3
2020-05-27 20:01:31

 서울/수도권 몰빵 -> 부동산 상승->결혼 기피

 

서울 집값이 떨어지려면 인구가 지금 보다 최소 30프로는 줄어야 가능할거 같으니 당분간 인구 감소는 피할 도리가 없겠습니다. 

2020-05-27 21:13:17

타노스 멍청아 

2020-05-27 21:37:25

젊은이들이 눈치 보지 말고 자유롭게 사랑하고 아이도 낳아 키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도를 마련하지 않으면 대규모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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