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꼭 나왔으면 하는 피규어 있으신가요? (전 인디아나 존스...)
제가 처음 '빠져든'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이었습니다.
시작은 루카스 게임의 동명의 어드벤쳐 게임을 하다가, 그 게임에 푹 빠진 탓이었는데요.
영화와 게임을 비교해보면서 새삼 두 모습(?)의 인디에 푹 빠져, 한때 고고학자 해보고 싶다...란 꿈을 꾸기도 했었죠. (영화에선 고고학의 실태도 잘 설명해주시는 닥터 존스...)
인디에 푹 빠졌었던 것과는 별개로... 의외로 인디아나 존스 관련 굿즈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데요.
어릴때 동서에서 나온 인디 3, 4 정품이랑 (지금은 소실) 지금 가지고 있는 블루레이 컴플리트 어드벤쳐 컬랙터 에디션(영국판에+일어판 판갈이...정발이 없어서...) 정도밖에 없어요. (최후의 성전 CD가 있었는데 어디로 가버렸...)
요즘에 피규어에 관심을 들이면서... 자연 인디아나 존스 피규어도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요,
그나마(?) 제일 괜찮은 것이...
핫토이에서 나온 이것 같네요.
근데 이것도... 9년전거라 그런지, 왠지 얼굴이 해리슨 포드 같지 않아요...
<실제 인디의 얼굴>
분위기만 비슷하지 많이 다르죠? 그냥 잘생긴 서양사람이 인디 코스프레 한 기분...
그래도 저건 그나마 나은게...
사이드쇼에서 독자적으로 나온걸로 아는 인디 피규어............
얼굴은 포드 비슷한거 같습니다만 세부 퀄이...............................
해리슨 포드 얼굴이 만들기 어려웠던걸까요? 아놀드처럼 각이 팍팍졌으면 과거에도 만들기 쉬웠으련지...;
이건 핫토이에서 최근에 나온 한솔로인데, 위의 인디아나 존스보다 훠얼씬 더 해리슨 포드에 근접한 퀄이 나온거 같습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포드죠 네에.
특히 제가 요즘 모으는 6인치 쪽으로 가면...
뭐 이건 거의 누구세요 아저씨.... 란 수준이라...
...그래도 아직 희망을 품어볼 수 있는게, 1년 반쯤 전에...
반다이에서 6인치(!)로 낸 한솔로의 퀄리티가 참 대단합니다.
반다이나 핫토이가 최근에 내놓은 한솔로들을 보면... 버젼업 된, 보다 실물에 가까운 인디아나 존스의 피규어가 언젠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막연한 기대를 품게 됩니다... (적어도 한글 자막판 블루레이보단 빠르지 않을까...)
이것 외에도 마티 맥플라이랑 닥터 브라운도 6인치로 좋은 퀄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프차 여러분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제대로(?) 피규어화 되지 않아 미래를 기약중인 캐릭터 있으신가요?
2020-05-27 20:46:53
영웅본색의 소마피규어 소유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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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갈 마빡때릴수 있게 무릎꿇고 있는 피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