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혐오자료) 놀라서 숨막히는 뒷태?
*사진은 삭제했습니다. 분명 혐오 경고문구 체크하고 올렸는데, 시스템 오류로 경고 표시가 안되는듯하여 지웠습니다. 본의 아닌 낚시에 놀라셨던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새 생존신고에 맛들이고 있는 리정입니다.ㅋㅋ
오늘로서 입원한지 일주일 수술한지 5일차인데요. 따분한 병원 생활이지만 빨리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첨 수술했을땐 신경외과 흉부외과 수술을 동시에 해서 정말 꼼짝도 못할줄 알았지만 수술 다음날 일어섰고 바로 그날부터 걷기 시작하여, 요새는 복도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추월할정도로 건강이 회복되었습니다.
이렇게 다른과 동시 수술자가 빠른 시일안에 일어나는고 걷는게 드문일이라면서 저 등 드레싱해주시는 선생님이 여눠보시더라고요. 이유가 있냐고.ㅋ
그래서 농담으로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그렇다 했더니.... 퇴원하고 싶어 환장한 놈으로 의사 선생님들 사이에 소문이 나버린듯 하더군요.. -.-;오늘 척추에 연결된 튜브를 제거했는데, 담당 선생님이 그렇다면서요?하고 여쭤보셔서 민망했습니다. 사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것도 있지만 DP 여러분의 많은 응원 보답하는건 쾌차해서 퇴원하는거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조금더 무리?하고 있습니다.ㅎㅎ
그 덕분인지 제 몸에 삽관한 튜브 중 마지막인 폐쪽에 연결된 튜브를 내일 제거하고 경과가 좋으면 금요일날 퇴원예정입니다.✌️
지겨우시겠지만 이 모든게 DP분들 응원때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왜 제목에 뒷태가 들어가나 그러셨을텐데...
매우 혐오스런 사진이 들어가 있으니 그만 보실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사진 뒤로 보내려 했는데, 모바일은 바로 뜨네요. 놀라신 분 계시면 죄송해요)
제가 수술한 부위 일부입니다. 척추 수술한거고 옆구리쪽에 갈비뼈 제거를 위해 절제 수술을 더 했습니다.
사진보고 어마어마하게 아프다 생각하시겠지만.... 그정도는 아니고 죽지 않을 만큼 아픈 정도? 입니다.ㅎㅎ
각오를 단단히 했더니 견딜만은 하더군요.
야밤에 혐오자료 올려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수술결과가 나와봐야(암 유무는 판독에 2주 걸린답니다~)알겠지만 첫 단추는 잘 끼운거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야심한 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진짜 퇴원글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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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내려주시던가 경고나 혐 표시 해주세요
저는 괜찮지만 쇼크받으실 분도 있는 사진같네요 얼른 완쾌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