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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수요일에 듣는 에릭 클랩튼의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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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22:41:17
  [명곡들 다시 듣기]

 

 

 오늘은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의 노래들입니다. 최대한 대중적이면서 잘 알려진 곡들 위주로 골라봤는데요. 그러다보니 야드버즈나 크림 시절의 곡들은 많이 빠졌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거장의 따뜻한 기타 선율과 목소리를 들으며 한잔 기울이시는건 어떨까요?

 

 

Change the World

 존 트라볼타 주연의 '페노메논' 삽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입니다. 1997년 그래미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올해의 남자 팝 부문 퍼포먼스 부문의 3관왕을 수상하면서, 그 해를 뜨겁게 달군 곡으로 남았네요.

 

Crossroads

 불과 27세에 요절한 미국의 전설적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로버트 존슨에게는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요. 그의 놀라운 기타 실력이, 바로 교차로에서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계약을 통해서 얻어졌다는 것입니다. 크림 시절부터 공연의 필수 요소가 되었던 이 곡은, 훗날 1988년의 컴필레이션 앨범인 <에릭 클랩튼의 교차로>에서 여러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었는데요. 이 버전은 그야말로 전설적인 연주자들의 협연 버전입니다.

 

I Shot The Sheriff

 밥 말리의 원곡을 에릭 클랩튼이 다시 불렀는데요. 오히려 원곡을 넘어서는 성공을 거두며 빌보드 1위를 석권하였습니다. 결국 에릭 클랩튼의 아직까지 유일한 빌보드 넘버원 히트곡으로 남았네요.

 

 

It's Probably Me

 스팅과 에릭 클랩튼, 게다가 마이클 케이먼과 데이빗 샌본이라는 막강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1992년 작품인 리썰 웨폰 3에 삽입되어 영화팬들의 기억에도 남게 되었네요.

 

Layla

 에릭 클랩튼의 70년대 명곡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곡입니다. 곡과 연주도 끝내주지만, 대중들에게는 이 곡이 태어난 배경으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격정적인 인트로와 목소리가 빛나는 이 곡은, 바로 조지 해리슨의 아내였던 패티 보이드를 향한 구애였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Lay Down Sally

 에릭 클랩튼을 일컫는 단어중 하나인 'slowhand'가 있는데요. 바로 이 곡이 들어있는 1977년 앨범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빌보드 3위까지 오르며 크게 히트했는데요. 이 싱글의 B면에 실린 곡은, 다름아닌 'Cocaine'이었습니다.

 

Love Can Build A Bridge

 미국의 컨트리 듀오인 더 저드의 곡을 다시 부른 노래인데요. 셰어 누..아니 이모, 크리시 하인드 이모, 그리고 스웨덴의 뮤지션인 네네 체리가 불렀습니다. 영상을 보다보면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요. 이들의 협연으로 영국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에릭 클랩튼은 미국과 영국에서 모두 차트 1위 싱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Runaway Train

 위에 소개한 스팅과의 협연에 이어, 이번에는 엘튼 존과의 협연으로 완성된 곡입니다. 전편들보다 인간관계가 많이 확장되면서, '가족' 스토리로 훈훈한 유머를 보여주었던 리쎌 웨폰 3탄에 삽입되었는데요. 작곡에는 에릭 클랩튼이 참여하고, 작사에는 엘튼 존의 영혼의 단짝, 버니 토핀이 참여했습니다. 빌보드 탑 텐 싱글이 되면서 스팅의 곡보다 조금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네요.

 

Tears in Heaven

  영화 '러시'의 삽입곡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Wonderful Tonight

 아마도 한국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에릭 클랩튼의 곡이 아닐까 싶은데요. 조지 해리슨과 헤어지고 자신에게 와준 패티 보이드에게 바치는 곡입니다. 후문에 따르면, 유명한 셀럽 출신인 패티 보이드가 치장하는것을 기다리던 에릭 클랩튼이, 계속된 기다림에 빡쳐서(?) 만들었다고도 하네요.(결국 둘은 얼마 못 가서 이혼하고 맙니다)

 

 

 5월 말 치고는 상당히 날씨가 쾌적한 편인데요. 오늘같은 밤에는 곁에 계신 분들에게 칭찬 한마디씩 해주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뒷일은 알아서...)

들어주시고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명곡들 다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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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5-27 22:51:35

기타 소리는 죽여줘요~~ 

WR
2020-05-27 22:51:59

그야말로 흐느끼는 기타 소리죠!

1
2020-05-27 23:11:30

 청명한 밤하늘에 에릭클랩튼의 기타소리라니!!

 

너무 멋진 조화 아닙니까!!

 

잘 듣겠습니다 ^  ^

WR
2020-05-27 23:12:14

역시 풍류를 아시는 미려노님!

 

항상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2020-05-27 23:49:08

애기낯짝과 함께 부른 버전도 좋습니닭


에릐옹과 친한 메리도 추천 드립니닭

에릭옹이 기타 연주 해줬던
메릐의 깁미유 도 한번 들어보세용

WR
2020-05-27 23:55:27

어? 뭔가 익숙한 프로필 사진인데 대화명을 바꾸셨나봐요?

 

좋은 곡들 소개 고맙습니다.^^

2020-05-27 23:56:55

데헷~

2020-05-28 21:06:55

너무 사랑하는 뮤지션

2020-05-28 21:08:45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 이 곡도 좋아합니다
멋진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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