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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파트 거실바닥 하신분들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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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6:00:08

백주현입니다.

거실 바닥이 강화마루인데 오염도 좀있고 해서 타일이나 대리석으로 하려고 합니다. 난방이나 사용감이 어떨런지요?
혹시 사용자 분들의 후기를 듣고 싶습니다.


님의 서명
한순간을 살아도 산맥처럼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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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9 16:01:43

전 대리석인데....여름에는 확실히 시원한데...겨울에는 좀 추운감이 있습니다.

WR
2020-05-29 17:21:52

아 겨울이 ㅜㅜ

2020-05-29 16:02:43

대리석으로 하면 무엇보다 

여름에 습하지 않는것만으로도 돈값합니다.

Updated at 2020-05-29 16:31:43

저는 이 의견에 반대입니다.

에어컨이나 제습기 충분히 틀지 않는 한 나무보다 더 습기차던데요.

제가 두 곳에서 경험을 했는데 결국은 한곳은 초대형 나무돗자리를 깔고 지냈고,

또 한 곳은 대리석이 아니고 대리석형 타일이었는데 견디다 못해 나무마루로 덮어 시공했습니다.

--------------------

석재관련 일하시던 제 이모님 댁과 장인어른이 소규모 건축업을 하시던 제 처가집의 경우입니다.

WR
2020-05-29 17:22:43

와 그정도군요 ㅜㅜ

WR
2020-05-29 17:22:22

감사합니다 ㅜㅜ

Updated at 2020-05-29 16:06:39

봄가을에 좀 추어요. 겨울엔 뭐 보일러 사용하니 크게 문제는 없고요.

다만 애들있으면 주의해야할게 무거운 물건 떨어뜨려 깨지먼,,,ㅎㄷㄷ 하게 비용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므ㅓ 복원도 해주는 업체도 있다는데...그것도 상당한 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WR
Updated at 2020-05-29 17:23:45

봄가을엔 보일러를 안트니 그렇겠네요. 파손도 문제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05-29 16:12:35

마루바닥에 컵같은 거 떨어뜨리면 요행히 괜찮을 수 있는데

대리석에 떨어지면 100% 박살납니다. 


WR
2020-05-29 17:24:10

어이쿠 ㅜㅜ
제일큰 문제네요.

2020-05-29 16:50:37

반짝이는 재질이면 발바닥 자국 많이 남아요. 하시더라도 무광계열이 더 좋다고 해요. 그리고 잘 안깨지는 인지도 있는걸로 하셔야 나중에 망치 이런거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아서 좋아요.

WR
2020-05-30 01:36:33

감사합니다. ^^ 

고민 많이 해 봐야 되겠네요. 

1
Updated at 2020-05-29 16:51:37

몸에 열이 많다, 개별 난방이다, 집안에 아이들이 없다, 실내에서 실내화를 사용한다, 청소에 매우 민감하지 않다

 

최송 위 사항 모두 수용가능하다면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선 마루(강화마루 아님)가 최고하고 생각합니다.

WR
2020-05-30 01:37:02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이는 없는데.. ㅠㅠ 청소나 이런건 신경 쓰이네요.. ㅠㅠ 

2020-05-29 17:02:27

작년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서 폴리싱타일로 거실과 주방을 시공했고 방들은 장판으로 깔았습니다.

반년정도 살아보면서 느낀 장점은 거실이 좀 럭셔리해보이는거와 바닥이 시원해서 좋다는거 이구요.

단점으로는 맨발로 다니면 바닥에 발자국이 찍혀서 자주 물걸레로 밀고 다녀야하는거 겠네요.
실내화 착용이 필수입니다.

바닥이 미끄럽다고 하는분도 계시던데 저는 전혀 문제 없더군요.

요즘 신축아파트들도 옵션으로 폴리싱타일이나 포쉐린타일 시공을 많이 하더라구요.

암튼 저는 시공후 매우만족 합니다.

WR
2020-05-30 01:37:26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내랑 잘 상의해 보겠습니다 ^^ 

2020-05-29 17:23:35

제가 작년  올리모델링 했습니다.  바닥재 선택으로 고민했는데 마루와 250만 원 정도 차이길래 이왕 하는 거

폼나게 하자는 생각으로 포세린 타일로 했습니다. 

 

일단 장점은 집이 럭셔리하게 보입니다.  밝은 회색 계열로 했는데 집이 환해 보이고 돈 들인게 보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고요.  겨울에는 보일러 켜면 금방 뜨겁습니다.  잔열도 오래 가고요.   

 

여기서부터는 단점인데요.   발바닥이 아파서 실내화 필수입니다. 물건 떨어지면 아작나고요..  인테리어 가게 말로는 물건 떨어지면 물건이 깨지면 깨졌지 타일은 멀쩡하다는데 타일이 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대 문제는 저희가 운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입주후  한달도 안돼서 보일러 배관 시작되는 곳에서부터 거실 까지 열선 지나는 곳 따라  한 30여 장 깨져서 재시공하느라 스트레스 좀 받았습니다.  먼지 장난 아니거든요.  재시공 타일이 색상이 좀 달라서 그거 맞추느라 힘들었고요. 그리고 포세린 타일이 얼룩이 잘생기지는 않고 미끄럽지도 않은데 걸레질이 힘이 들어요.  약간 거친 면이라 이게 마찰이 심해서 운동좀 되네요.

 

결론  집사람은 타일 깨져서 교체하긴 했지만 만족도 백 점 만점에 90쯤 될 겁니다. 저는  55점 이고요.

 

WR
2020-05-30 01:38:32

타일 깨지면 참 난감하겠습니다. 

포세린 타일이라.. 한번 알아 봐야 되겠네요. 

사모님과 만족감이 다르시다니. ㅠㅠ 저희집도 고민이네요. 감사합니다. 

잘 상의해 봐야 되겠어요. 

2020-05-29 23:53:41

전 대리석 느낌나는 장판으로
깔았더니 너무좋습니다
벽면은 흰색계열 실크도배지
그러고나니 거실도 넓어보이고
장판큐션도 좋아서 괜찮더군요
저렴까지하구요

WR
2020-05-30 01:38:52

아.. 대리석 느낌 나는 장판도 있군요.. ^^ 감사합니다.

 

2020-05-30 10:32:47

 대리석의 가장 큰 단점은 겨울에 추운 것도 있지만 낙상시에 대형사고가 터져서 문제입니다. 저희 집은 결국 다시 마루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바닥이 차면 -0-;;; 진짜 못 견디시더라구요.

WR
2020-05-30 11:41:44

아.. 넘어지거나 하면 크게 다칠수도 있겠네요. ㅠㅠ 참고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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