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신념이 엄청 강한 사람 같네요. 그 신념의 방향이 대중과 맞을때도 있고 안맞을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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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10:52:20
머리 속은 모르니 접어두고... 겸임교수라는 직제만 놓고 보면 정교수와 달리 이 직급은 받는 돈도, 해야하는 책임도, 스스로 떠나는데 대해서 느끼는 중압감도 적긴 합니다. (겸임교수는 계약직인데, 강의료는 시간 강사와 동일한 경우가 많지만, 대신 겸직을 할 수 있고(라기보다 다른 풀타임 잡이 있어야만하고), 시간 강사와 달리 방학 동안 소정의 급료가 나옵니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저 때 2-3과목 정도 강의했다면 연봉 1000만원쯤 나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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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27:45
11년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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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28:19
돈 이전에 특정인에 대한 열폭과 시기 그리고 바닥을 쓸고 다니는 자존감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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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29:08
뭐 멀쩡한 척 하다 밑바닥 드러내는 인간들 여럿 있잖아요? 중궈니에게 속았던 내가 바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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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29:43
겸임교수 아니었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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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29:53
진중권이 변한게 아니라 그 주변사람들이 변한거죠
진중권은 예나 지금이나 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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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31:19
척척석사 얘긴 그냥 무시하고 안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먹이주는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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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31:27
화이트 노이즈 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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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10:32:40
나이도 들고 한가정의 가장인데 직장과 돈의 소중함을 가로늦게 알아버렸다고 봐야지요. 크게 명성은 없는 대학교지만 그 총장님의 하해와같은 은혜로 교수자리 하나 꿰찼는데 나가리되니깐 얼마나 성질 나겠습니까. 백수 진중권과 교수 진중권은 어감부터 하늘과 땅 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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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34:02
요즘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개소리 안들으니까 좋네요.
쭈욱 안듣고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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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37:39
느자구 없는 녀석임에는 확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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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49:25
이유를 막론하고 진중권이나 금태섭 같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는건 아쉽습니다. 문제의식을 느껴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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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51:30
변희재에게 한 조언..
"논객도 직업이 있어야 논객질 한다"
그 직업이 날아가서 백수 되버렸는데 눈이 안 돌아가겠어요..
그때는 중앙대 잘리고도 여기저기 오라하는 데가 있는 젊은 시절이고 지금은 암짝에도 쓸모없는 퇴물인거 세상이 다 알아버렸고.. 그렇다고 자신을 낮춰가기는 아직 싫은 고집만 남아있고..
이제는 경비자리 구하러 갈 때가 된거예요.. 돈만큼 일하고 분리수거 열심히 하면서 땀의 소중함을 다시 배워야할 사람이 저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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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52:25
10년전엔 저런혈기가 있었는데,막상 재임용 탈락하고 보니 자기만 손해란걸 알게된건 아닐까요.
그동안 나이먹고 꼰대도 되었구요.
10년이면 많은사람이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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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0:55:58
전형적인 내로남불형이죠. 자고로 뒤통수 치는 놈은 사귀지 말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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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1:01:47
이 자도 윤석렬 빠돌이! 결국 그 빠심이 이렇게 만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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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1:02:18
예전에 한때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고 해서 현재 하는 행동이 희석되거나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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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1:08:08
그때는 넘어가는 사람이 많았고 지금은 넘어가는 사람이 적어진 차이쥬. 관심팔이녀석의 가는 길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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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11:19:46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법. 진중권 변희재 조갑제 같은 놈들도 10년에 한두번은 맞을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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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15:03:38
인터넷 뉴스 보니 여전히 이러고 사네요. 출처가 방가조선... 언론이 아니라 링크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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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11:45:42
진중권은 중앙대 교수였던 적이 없습니다. 겸임교수, 즉 타직업이 있는 시간강사였어요. 예체능계 제외하고 중대는 석사 교수로 임용 안합니다.
본인은 메마른 광야에 홀로핀 야생화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변소에 핀 똥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