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일요일 아침 아빠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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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10:03:56
오늘은 주말이라 아침에 산에 가는 대신 반찬 몇 가지 만들었습니다.
밑반찬을 어제 탈탈 다 긁어 먹어서 먹을 게 별로 없어서요. 감자채볶음 달랑 하나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몇 가지 밑반찬 만들었습니다.
애호박볶음, 시금치무침, 생미역 초고추장, 크래미 샐러드, 순두부찌개,
마지막으로 애들이 좋아하는 옛날소세지 계란부침.
주말 아침은 빵 먹을 때가 많은데, 이렇게 밥으로 시작하면 마음이 든든해져요.
아침에 밥 먹었으니, 점심이나 저녁은 정크푸드 시켜먹어도 죄책감이 덜 하잖아요.
외출이 어려운 요즘, 맛있는 음식이도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시켜먹든, 만들어 먹든, 사 먹든...
맛있으면 보약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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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