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디피 안의 소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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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12:15:08
디피에도 종종 괴상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특징은 대부분 2019년 이후에 가입을 했으며 모든 게시물은 현정부를 까는 게시물입니다.
반대로 현정부에 우호적 게시글에는 딴지를 걸고 트롤링을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모적인 말싸움을 걸어오는데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남의 말을 안듣고, 아니 들을 필요가 없거나, 못 알아듣는 것일수도..
이들의 특징은 지엽말단의 것에 상당히 집착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논리에서 이길 수 없으니 그럴 수 밖에요. 게다가 어처구니 없는 괴변을 늘어놓고 반박할 수 있음 해봐라고 합니다. 근데 수치와 팩트를 제시한 댓글에는 답을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대가리에 든 것이 있어야 공방을 할텐데 애초에 사실여부와는 달리 시끄럽게 만들고 싶은 것이거든요. 내가 쓴 게시물이 괜히 시끄러워지거나 댓글의 내용이 격해지면 쓴 사람이 괜시리 미안해지는 인간의 마음을 이용합니다. 이것은 회원들이 각자 자기 검열을 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댓글로 말싸움도 몇 번 지속되면 끝내는 고매한 인품을 가진 회원님들조차 그 트롤링하는 놈이랑 땅바닥에 뒹굴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현타 오죠.
그럼 또 자기 검열을 하게 됩니다.
커뮤니티 마다 결이 있습니다. 커뮤니티가 대변하는 정치적 성향도 있고, 취향의 방향등도 있습니다. 저는 디피의 회원분들이 저와 정치적, 사회적 결이 맞아서 여기 있는 겁니다. 대다수의 회원님들 역시 마찬가지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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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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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같은 분들이죠,
숙주(?!)없인 오래 못견디니
수시로 면역력 체크 or 테스트하는
본인들도 이런 평가에
크게 반발하진 않을 거 같은데,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