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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미국의회 '위안부 결의안' 통과가 윤미향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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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1 00:01:26


허위사실 유포가 심각하네요

아래 필리스 킴님의 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누가 왜 이런 거짓말을 퍼뜨리는 걸까요? 윤미향씨는 미 연방하원 121 결의안에 기여한 바가 없습니다.

2007년 7월30일에 통과된 미 연방하원 121 결의안 (일명 "위안부 결의안")은 정대협이나 윤미향씨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미 그보다 수년 전부터 여러차례 비슷한 결의안이 발의되었지만 번번이 좌절되었고, 2007년 초 마이크 혼다 의원 (일본계), 에니 팔로에마베가 의원 (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의 주도로 2월15일에 소위원회 첫번째 청문회가 열립니다. 뉴욕/뉴저지 유권자센터(현재 시민참여센터와 미주한인유권자연대)의 주도로 동포사회가 비용을 대서 그 때 캘리포니아에 와 계셨던 김군자 할머니와 한국에서 이용수 할머니, 호주에 사시던 얀 러프 오헤른 할머니를 모셔와 세 분이 증언을 하십니다. 마이크 혼다 의원은 지금도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 중 "나의 어린 시절로 돌려 놓아라!"고 호통치시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하십니다. 동포사회를 중심으로 결의안 통과를 위한 전국적 캠페인이 일어났고, 저희를 포함한 동포단체들은 그해 여름 이용수 할머니를 한달간 모셔와서 주류언론, 연방의원, 동포사회 등을 만나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지지를 확대해 나갑니다. 제가 그 때 할머니 수행과 통역을 담당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윤미향씨나 정대협의 역할은 없었으며 지원을 바란적도, 받은 적도 없습니다. 외국인이나 외국단체의 미국 정치권에 대한 로비는 엄격하게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역할이 있었다면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이 됩니다. 7월30일 마이크 혼다 의원은 연방 하원 본회의장에서 결의안을 상정하며 방청석에 앉아 있는 이용수 할머니를 소개합니다. 민주당, 공화당 할 것 없이 모든 의원들이 일어나 기립박수를 칩니다. 이렇게 할머니의 활약이 커다란 힘이 되어 결의안은 반대의견 없이 통과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히 소개드렸습니다. 윤미향씨가 결의안 통과를 이끌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페북 댓글에 결의안 준비하신 또 다른 분들의 설명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셔요.


님의 서명
원팀을 강조하기 전에 자정작용을 해야 합니다.

내부정화가 없는 원팀은 나쁜 팀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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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2020-06-01 00:08:22

빅초이가 잘못했네요.

제 카톡으로 날아드는 할배글의 가짜뉴스 다 올리면 프차가 멈출지도 모릅니다.

WR
6
2020-06-01 00:13:28

따봉수와 공유 수가 많아서 퍼왔습니다.
이정도는 이해하시고 넘어가시지요.

9
2020-06-01 00:12:30

윤미향을 옹호하려고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사람이 있군요.

8
Updated at 2020-06-01 00:35:37

윤미향을 비난하려고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언론사(라고 하기도 뭐한)도 많고,

그걸 퍼나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런데 빅초이는 누구랍니까?

 

p.s. 빅초인지 빅파인지, 사실과 틀린 걸 떠드는 건 문제라 칩시다.

그런데 위안부 결의안이 정대협, 윤미향과 아무 관계 없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네요.

 

2
Updated at 2020-06-01 01:42:55

할머니의 여비를 모금한 고교생의 동기는 매주 개최되는 수요집회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29/2013012901415.html
정대협의 존재이유중 하나라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20-06-01 09:30:01

할머님의 등장 자체가 정대협 때문이죠.
할머님 자체가 정대협이기도 했었고요.
미 의회 통과 당시의 윤미향과 정대협을 얘기하는겁니다.
그 이후 정대협이 커진것도 사실이고요.
커가는 과정에서 할머님과의 갈등(10년전부터..최근까지도 할머님 혼자 생각하시고 삭히고 응원했었죠)이 시작된거라고 봅니다.
갈등의 원인은 교육,모금,예산집행,활동가들사상 등등 여러가지 이구요.
딱 집어 비례신청 때문이라는 헛소리가 제일 기가 차더군요.

6
Updated at 2020-06-02 00:41:22

흐음... 윤미향 대표가 미국에서 직접 활동은 안해도 한국에서 주변 활동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또한 정대협 홈페이지에도 그러한 취지로 나와있습니다.
http://www.womenandwarmuseum.net/contents/board/normal/normalView.asp?page_str_menu=0302&action_flag=&search_field=title&search_word=&page_no=1&bbs_seq=4872&passwd=&board_type=&board_title=&grade=&title=&secret=&user_nm=&attach_nm=&reg_dt=&thumbnail=&content=

정대연의 '연'은 연합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대연이 모든 활동과 기여를 다 '직접적'으로 수행했다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기여도 없었다라는건 좀...

반대 상황을 가정해볼까요. 예를 들면 국내에서 정의연이 이끄는 활동같은게 전혀 없었다면 ..더 쉬웠을까요..더 어려웠을까요.

정대연이 주도하는 수요집회엔 혼다의원과 윤미향 대표도 같이 있었습니다. 아무관련이 없는데 저 자리에 함께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어렵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85626

WR
2020-06-01 09:13:30

당시 한국 정대협에서 일절 도움이 없었다는게 당시 주변인들의 공통된 증언입니다.
물론 그 전의 정대협에서의 노력 또한 인정합니다.
그리고 2018년 혼다 의원이 수요집회에 참여한 자료를 들고 오셨는데 이 할머님도 10년 전부터 불만이 있었지만 꾸준히 참여하셨습니다. 윤미향과의 연대 자체가 이 할머님과의 친분 때문입니다. 혼다 의원의 진정성이기도 하고요.

아래는 최근 기사입니다.
A씨는 “그저께 할머니와 마이크 혼다 전 의원,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위안부정의연대 공동의장이신 두 분 판사님(릴리안 씽, 줄리 탱)이 컨퍼런스 콜을 하셨다. 할머니의 메세지는 쩌렁쩌렁하고 명확하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통화에서 세 명 다 할머니께 “당신이 영웅이다. 당신의 말이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우리는 당신 말에 100% 동의하며 지지한다”고 했다.

4
2020-06-01 02:11:53

 10년 노력으로 채택된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10년 노력으로 채택된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10년 노력으로 채택된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10년 노력으로 채택된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539

WR
2020-06-01 09:18:01

10년의 노력에 채택되었는데 윤미향의 언급은 2014년도네요.
2014년도 부터 과실을 따먹고는 말 잘듣는 할머님들만 챙겨주고.. 이 할머님은 자꾸 배제시키려 하니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다고 볼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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