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나혼자 산다가 작가가 써주는대로 하는 거라구요?

기안나올때만 봅니다 ㅎㅎ

저분은 진짜입니다

어차피 기안은 대본을 써서 주던 설정을 잡아주던 제대로 하지도 않을거 같고 티 안나게 잘 하지도 못할거고 그냥 자기하던대로 두는게 제일 재밌고 저 방송에 어울리죠.

전국민 앞에 배를 까는 자신감 보소.
상남자네. 상남자여.

 아마 대본이 있으니 저렇게 먹을거같아요

대본없으면 하반신도 다벗고 먹을거같은 느낌...

 전 기안때문에 나혼자 산다를 봅니다

리얼한 리얼 라이프

대본은 없지만 PD, 작가진과 수차례의 인터뷰를 통한 기획과 동선, 설정은 120% 존재합니다. 기안도 마찬가지구요. 글구 방송 캐릭터는 실제가 어떤지 보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 기안은 성공한 방송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겠다

대본이 있어도 없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게 또 대본이죠.

기안보려고 기다리다보니 박나래는 이사하는거말고는 컨텐츠가 없나보더라구요

작가들이 일도 안하는데 돈을 줄까요.^^
모든 예능에는 100% 대본이 존재합니다.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재미가 반감되는 포인트고 제가 예능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 이유기도 하죠.

대본으로 그나마 자제시킨것 같습니다 ㅋㅋ

대본은 없지만, 제작진과의 기획은 있을수 있어요. 예전 기안84가 혼자 명절음식 만드는거부터 무리수라 봤거든요. 솔직히 혼자 사는 사람이 생활의 패턴은 늘 비슷하기에 방송용으로 쓸만한 소재가 매우 한정적이라 제작진의 개입이 없을수 없어요.

대학교 후배가 최근에 공중파 예능국 PD로 자리를 옮겨갔는데

관찰형 예능은 대본형 기획안이 무조건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프로그램과 출연자에 따라 드라마 대본에 준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고, 그냥 뭐뭐를 하자 하는 식으로 골자만 잡아놓은 것도 있고요.

본인이 보기엔 나혼산은 후자쪽에 가깝고, 기안 같은 경우는 뭘 시켜도 자기 본래 성격에 맞게 해버릴 게

견적이 나오니까 기획안을 기안84같이 만들었을거라고(아주 후리후리하게요ㅎㅎㅎ)

다른사람편 보면 너무 짠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대탈출역시..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너무 자연스러워서 중간에 제작진이 어떻게 하라고 끼어든느낌도 들기는한데

김동현 인터뷰에서...

하나도 안가르쳐준다 애기는 했지만...

NG나는 상황이 분명 많을텐데....

 작가: ....이게 더 나은데요?ㅋㅋㅋㅋㅋ

보니까 출연자들이 못 먹을걸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 저런 비슷한 레시피로 예쁘게 만들어 파는게 봉*스 밥버거;;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