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제맘대로 해보는 6월 걸그룹 대전 전망
이번달에 벌어지는 1군 걸그룹 대전은
1.5군~2군 아이돌을 응원하는
라이트한 아이돌 팬 입장에서
아주 편한 마음으로 관망하고 있습니다.
우선 6월에 컴백하는 1군 아이돌은
트와이스,아이즈원,우주소녀,레드벨벳유닛,블랙핑크
이렇게 5팀으로 볼수 있는데요.
여기서 블랙핑크는 음원만 선공개라 하고
레드벨벳 유닛은 5월31일 좀전에 뜬 뉴스에 의하면
앨범 발표를 7월로 한달 연기해 버렸더군요.
사실상 트와이스,아이즈원,우주소녀
3파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주소녀가 신흥강자긴 합니다만..
세팀의 가장 최근에 발표했던 음반의
초동 판매량을 비교하면 아무래도 좀 밀립니다.
트와이스 Feel Special 초동 154000
아이즈원 피에스타 초동 356400
우주소녀 이루리 초동 49400
그렇다보니 결국은 트와이스와 아이즈원
두팀간의 대결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는데요.
요즘 아이돌그룹들 앨범 판매량에서 가장 큰손이
중국 팬덤이라 할수 있는데요.
두팀의 가장 최근 발표했던 음반의
중국 공구 물량은 트와이스 92000 대 아이즈원 95000
거의 비등비등 합니다.
결국은 국내 팬덤과 중국외 해외 팬덤을
누가더 끌어오느냐 싸움 같은데요.
아이즈원은 이번 타이틀곡 환상일기를
굳이 한자로 적은걸 봐선
안그래도 엄청난 수효를 자랑하는
중국팬덤을 더 끌어오겠다 전략으로 보이구요.
트와이스는 노래 스타일을 뭄바톤
트로피칼 하우스 풍으로 잡은걸 봐선
그동안 살짝 아쉬웠던 미대륙 팬덤을
좀더 확장하겠다는 전략 같습니다.
거기다 6시 내고향에도 출연하고
런닝맨에 나가는게 예정된걸 봐선
중장년층 과 아직 어딘가 남아있을
안방 팬을 누룽지 바닥 긁듯 박박 긁어서
다 퍼먹겠다는 포부가 느껴집니다.
가장 약체 같아서 슬그머니 응원중이던
레드벨벳 유닛도 한달 밀렸고
다행히 러블리즈도 6월엔 안나올거 같고
오마이걸도 챙겨먹을거 다 챙겨먹고 들어간데다
드림캐쳐는 중국맴버 귀국만 기다리는 중이라
저는 이 쌀벌한 1군 대전을 팝콘 튀기며
관람예정입니다~ 잇힝~
(숨어서 다이아나 응원해야지~)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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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아이린만 기다렸는데....ㅜㅜ 밀렸군요
돌아보니 오마걸이 타이밍이 아주 좋았네요
쌓아놓은 저력이 터진 탓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