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하는 이야기겠지만 어쨌든 한국의 최루탄에 익숙한 분의 주장에 따르면 천조국 최루탄 따위는 크게 안 맵다고 합니다.
우리는 최루탄 면역국
박통 전대갈 쥐닥의 시대를 거치며 진화가 된 한국인의 위엄 쩜!
이 기자분 2020년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본인이 최루가스 맡는 상상은 했을까요?
50초경
간간히 일어나는 일인데 큰 경험을 하네요. ㅡㅡ;
가스 가스 가스!
우린 군에서 가스 틀고 노래도 하잖아요?
고딩때 버스타면 챵틀에 하얗게 쌓여있는 하얀가루하며...나중엔 정말 재치기도 안나올정도로 면역되더라고요친구집이 아현동과 이대사이의 언덕에 있는 집이라데모대와 전경들 집앞에서 대치하면 그집 2층에서 구경하고 그랬는데...
이분 자가 면역자입니다, 미쿠인 여러분 잡아 가세요들.
그게 지속적으로 맡으면 면역력도 생기고 견딜만한데
강릉 잠수함 침투 사건 이후에 동해 1함대로 예비군 훈련 받으러 갔다
가스실 들어 갔다 왔는데 10여년만에 가스 냄새 맡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예비군에게 가스 체험을 시키다니 이런 백만 예비군이 분노할.
대학로 근처 학교에 다녀서 최루탄은 지겹게 맡았습니다. 혜화역 지하철은 난리도 아니었고... ;;;;;;
천조국 최루탄은 매운 고추 먹는 느낌이겠습니다. ^^
삼양화학에서 생산했다는 SY-44는 대단했다죠 같은 독재국가인 필리핀에서 수입해다 써 봤다가 사람잡겠다는 소리 나왔다는 뒷이야기가.. 옆에 계신 당숙께서 그러시네요
웃프다는 표현이 적절하겠습니다. ㅡㅡ'
그시절 최루탄 제조회사 대표가 최고납세자였다죠 아마
헐! ㅡㅡ; 그야말로 눈물.콧물 묻은 돈이었네요.
1987년이었네요
1위 삼양화학 한영자 28억
2위 한건그룹 조중동 24억
https://news.joins.com/article/2280308
그래도 세금은 정직하게 냈군요.
또 만들었나 봅니다
젊은시절 연대에서 사과탄이 옆에서 터졌을때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숨을 숴야되는데 숨이 안숴줘요
콧물범벅인데 숨이 안안숴죠 옆에 가게로 도망가서 아주머니가 물뿌려주는데 진짜 죽는줄 ㅠㅠ
마이 늦었지만 위추 드립니다. ㅜㅡㅜ
저도 공대안으로 도망쳐 들어갔는데 건물안으로도 쏘더군요. 막힌 공간이다보니 더 죽을 거 같더군요. 진짜 죽는다는 느낌을 그때 처음 느껴봤습니다...
ㅡㅡ; 살인적인 가스를 들이켰던 분이 많으시네요.
우리는 최루탄 면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