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프라임차한잔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음악] 록 역사속의 명곡들 모음

 
15
  2308
Updated at 2020-06-08 22:16:46

 

 

오늘은 록에서 헤비메탈로 이어지는 역사속의 곡들과, 우리나라에선 마이너하지만 일가를 이룬 뮤지션과 밴드들의 곡들을 골라보았습니다. 너무 유명한 곡들이므로 설명은 최소화하고, 오랜만에 귀를 귀울여 보시면 좋겠네요. 월요일의 스트레스는 음악과 함께 해소하시길~ 

 

 

Steppenwolf - Born To Be Wild

 사운드 자체는 무척 미국적으로 들리지만(물론 활동무대는 캘리포니아였습니다), 캐나다 밴드인 스테픈울프의 데뷔앨범 수록곡입니다. 영화 삽입곡으로도 많이 쓰여서,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곡이죠. 

 

 

Judas Priest - Breaking The Law

 롤링 스톤즈에게 <(I can't get no)Satisfaction>이 있다면, 쥬다스 프리스트에겐 이 곡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야말로 세상에 울려퍼진 리프를 자랑하는 곡들이죠. 

 

 

Blue Oyster Cult - (Don't Fear) The Reaper 

 앨범 재킷이나 아트를 보면 굉장히 음산한 느낌입니다만, 이 곡은 그들의 최고 히트곡이자 뜻밖의(?) 말랑한 곡입니다.(물론 가사는 꽤 의미심장합니다

 

 

Deep Purple - Highway Star 

 하드록 그 자체라고 할수 있는 밴드 딥 퍼플의 상징과도 같은 곡입니다. 아울러 그들의 최고 황금 라인업으로 만들어지고 연주된 곡이기도 하죠. 지금봐도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Alice cooper - I'm Eighteen

 물론 오지옹과 장르는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는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앨리스 쿠퍼 옹인데요. 오지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비주얼/쇼크 록에서는 일가를 이루신 분이죠. 

 

 

Ramones - I Wanna Be Sedated

 아메리칸 펑크 록의 아버지들이십니다. 과격할정도로 단순한 코드 진행과 스타일로 록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밴드인데요. 실제 이분들의 상징(야구방망이)를 비롯한 삶의 방식 역시도 펑크 그 자체였죠. 

 

 

The Moody Blues - Nights In White Satin

 이 곡의 제목은 몰라도 언젠가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1964년 결성되어 록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해온 선구자들인데요. 라디오에서도 종종 틀어주기에,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친숙한 곡입니다. 

 

 

Black Sabbath - Paranoid 

 블루 오이스터 컬트가 사타니즘의 이미지를 잘 활용하여 메탈의 이미지를 구체화 시켰다면, 블랙 사바스는 음악 스타일 자체로 헤비메탈의 선구자였습니다. 여러 명곡이 있지만, 일단은 이 곡이죠.

 

 

Led Zeppelin - Rock & Roll

 이 리스트에 어울릴만한 레드 제플린의 곡을 떠올려봤을때, 다른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AC/DC - You Shook Me All Night Long

 2014년 맬컴 영의 사망이라는 비보를 딛고 드디어 올해, 그들이 돌아온 브라이언 존슨과 함께 앨범 작업중이라고 하는데요. 워낙 한결같은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기에 앨범이 발표된다면 바로 구입하면 될것 같습니다. 

 

 

22
Comments
2
2020-06-08 22:08:02

WR
2020-06-08 22:13:46

역시...

2
2020-06-08 22:19:45

예전에 메탈킹덤에서 진행했던 토너먼트가 생각나는 글입니다.

WR
2020-06-08 22:21:24

제 맘속의 우승은 ****입니다.

2020-06-09 07:51:24

아.. 오지가 예선 컷이라니 아쉽습니다

2020-06-09 08:26:39

임펠리테리는 존재감 없는 밴드인가요?

1
2020-06-08 22:20:46

노래방에서 하이웨이 스타 한번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집중해서 들으면 듣는것 만으로 진이 빠질때가 있죠
무디 블루스는 Days of future passed 앨범 전체를 내일 일하면서 주욱 한번 들어야겠습니다

WR
2020-06-08 22:22:25

전 위 영상 보다가 이언 길런을 눈 부릅뜨고 쳐다보는 리치 블랙모어 장면에서 빵 터졌습니다.

 

실제 이언 길런이 가사를 하도 절어서 엄청 갈궜다고 하죠.

1
2020-06-08 22:23:41

오늘 마침 잭슨 솔로이스트로 드라이브 걸어서 Judas Priest 의 Breaking The Law
따라하고 있었습니다~
Black Sabbath 의 Neon Knights 도 같이요~
기타 명곡들 듣는것도 좋지만 직접 신나게 연주해보는것도 재미납니다^^

WR
2020-06-08 22:26:00

저도 밴드할때 기타치던 친구에게 브레이킹 더 로는 배워보고 싶었습니다.(쉬울것 같아서요)

 

근데 박자가 딱딱 안맞고 자꾸 빨라지더군요.

 

결국 드러머 이상으로 기타리스트의 리듬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1
Updated at 2020-06-08 22:31:40

맞아요 메트로놈 켜놓고 또 발로 박자 같이 맞추면서 해야 칼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나이드니 그것도 잘안됩니다.
브레이킹 더 로 좀 쉽긴해요^^

WR
2020-06-08 22:30:45

그때 친구에게 배웠던 익스트림의 모어 댄 워즈는 아직도 치라면 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브레이킹 더 로는 박자가 왔다갔다해서 욕 엄청 먹었었죠.^^;;;;

1
2020-06-08 22:55:19

그곡은 뒤의 카덴자가 정말 어렵죠^^
나일론 기타로 연주하니 스틸현 특유의 때리는 뮤트 소리가 안나고 해서 스틸 기타 하나 더 사야 할까 고민입니다.

WR
2020-06-08 23:09:32

주로 저는 마지막 구절은 생략하고 황급히(?) 끝내는 식으로 선방해왔습니다.^^;;;

 

물론 기타치는 친구가 있으면 노래만 했죠.

1
2020-06-08 22:29:58

 이언 길런 로버트 플랜트 진짜 멋있습니다.  

WR
2020-06-08 22:31:51

굳이 둘을 비교한다면 저는 살짝 이언 길런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초기 플랜트는 그야말로 쨰지는 막강보컬이었는데, 라이브는 기복이 좀 있더군요.^^;;;

1
2020-06-08 22:34:40

예 저도 이언 길런과 딮퍼플을 더 좋아합니다. 

WR
2020-06-08 22:37:09

역시 배우신 분!!!

2
Updated at 2020-06-08 22:45:08

어린 리치 블랙모어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https://youtu.be/t4fDCwDiWJQ

WR
2020-06-08 22:44:45

오오.. 20대때의 리치옹이군요!!

 

완전 엄친아인데 한성격땜에.. 

1
2020-06-09 08:19:49

정말 명곡들의 향연이네요!
롹 입문용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만들어도 손색없는...

WR
2020-06-09 18:04:37

말씀 듣고보니 제 싸부님(?)이었던 사촌형의 '무릇 록을 듣는다면~' 으로 시작했던 가르침이 떠오릅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