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음악] 록 역사속의 명곡들 모음
오늘은 록에서 헤비메탈로 이어지는 역사속의 곡들과, 우리나라에선 마이너하지만 일가를 이룬 뮤지션과 밴드들의 곡들을 골라보았습니다. 너무 유명한 곡들이므로 설명은 최소화하고, 오랜만에 귀를 귀울여 보시면 좋겠네요. 월요일의 스트레스는 음악과 함께 해소하시길~
Steppenwolf - Born To Be Wild
사운드 자체는 무척 미국적으로 들리지만(물론 활동무대는 캘리포니아였습니다), 캐나다 밴드인 스테픈울프의 데뷔앨범 수록곡입니다. 영화 삽입곡으로도 많이 쓰여서,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곡이죠.
Judas Priest - Breaking The Law
롤링 스톤즈에게 <(I can't get no)Satisfaction>이 있다면, 쥬다스 프리스트에겐 이 곡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야말로 세상에 울려퍼진 리프를 자랑하는 곡들이죠.
Blue Oyster Cult - (Don't Fear) The Reaper
앨범 재킷이나 아트를 보면 굉장히 음산한 느낌입니다만, 이 곡은 그들의 최고 히트곡이자 뜻밖의(?) 말랑한 곡입니다.(물론 가사는 꽤 의미심장합니다)
Deep Purple - Highway Star
하드록 그 자체라고 할수 있는 밴드 딥 퍼플의 상징과도 같은 곡입니다. 아울러 그들의 최고 황금 라인업으로 만들어지고 연주된 곡이기도 하죠. 지금봐도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Alice cooper - I'm Eighteen
물론 오지옹과 장르는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는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앨리스 쿠퍼 옹인데요. 오지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비주얼/쇼크 록에서는 일가를 이루신 분이죠.
Ramones - I Wanna Be Sedated
아메리칸 펑크 록의 아버지들이십니다. 과격할정도로 단순한 코드 진행과 스타일로 록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밴드인데요. 실제 이분들의 상징(야구방망이)를 비롯한 삶의 방식 역시도 펑크 그 자체였죠.
The Moody Blues - Nights In White Satin
이 곡의 제목은 몰라도 언젠가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1964년 결성되어 록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해온 선구자들인데요. 라디오에서도 종종 틀어주기에,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친숙한 곡입니다.
Black Sabbath - Paranoid
블루 오이스터 컬트가 사타니즘의 이미지를 잘 활용하여 메탈의 이미지를 구체화 시켰다면, 블랙 사바스는 음악 스타일 자체로 헤비메탈의 선구자였습니다. 여러 명곡이 있지만, 일단은 이 곡이죠.
Led Zeppelin - Rock & Roll
이 리스트에 어울릴만한 레드 제플린의 곡을 떠올려봤을때, 다른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AC/DC - You Shook Me All Night Long
2014년 맬컴 영의 사망이라는 비보를 딛고 드디어 올해, 그들이 돌아온 브라이언 존슨과 함께 앨범 작업중이라고 하는데요. 워낙 한결같은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기에 앨범이 발표된다면 바로 구입하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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