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고무장화를 신고나면...

고무장화 사이즈가 맞지 않나 봅니다.

저도 시골 부모님댁에 가면 무조건 고무장화를 신어요.

풀속이나 진흙밭이나 신경쓰이지 않아서 좋아요.

바지 끝단도 장화 안에 넣으면 옷도 더렵혀지지도 않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마른날에는 등산화에 스패츠(각반)로 밭에 나가기도 했어요.

근데 자꾸 흘러내려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무릎위까지 오는걸로 만들어볼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장화가 작아서 그런거 아니에요?

아무래도 고무장화 크기가
사이먼님 발크기,발넓이,체중등...

종합적으로 않맞는 거겠죠.

제 기억이 맞다면...
사이먼님 발크기가... 크고, 넓다고 했던거 같은데...
체중도 좀 있으시다고 하셨고요.

그렇다면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고무장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전형적인(?) 고무장화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소재... 그런거 다 개무시(?) 죠.

하긴 인터넷에서 5처원~1만원 안팍이면 구입가능한데..
그런거 따지면 그게 더 우습긴 합니다.

장화도 여러회사, 여러제품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면 장화전문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런업체들은 제품도 퀄리티에 따라 등급,크기도

다양하고 합니다.

아! 그리고 장화는 발에 딱맞게 신는게 아니라...
반치수 내지 한치수 이상 커야 덜 불편합니다.

딱 맞으면 안돼요.

사이먼님 같은 경우는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형적인(?) 막 장화말고...

내 몸에 맞는 좀 좋은 장화를 신으셔야 할겁니다.

증상이 족저근막염 증상이랑 비슷한것 같습니다만.

딱딱한 바닥의 신발을 신고나면 뒤꿈치가 아프죠.

쿠션있는 깔창을 써보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