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밤에 저희 집 고양이 해리의 화장실을 청소하다가 플라스틱 모래삽 손잡이가 뚝 부러졌네요.
당장 오늘 급하게 사용할만한 삽이 필요한데 근처에 반려동물 용품을 파는 곳이 없어서 퇴근길에 다이소를 뒤져볼려고 합니다(해당 매장에도 모래삽은 품절이라고 하네요.ㅠㅠ).
혹시 괜찮은 대체품이 있을까요?
급할 때 위생장갑 끼고 손으로 감자랑 맛동산 캐낸 적 있어요....ㅎㅎㅎ
거기까진 생각못했는데 정말 급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시도해야겠네요.ㅎㅎ
다이소 원예용품 코너 가보세요 미니 미니한 농기구들 있어요
아, 다이소에 원예용품이 많던데 한 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1000냥 국자 사서 퍼면 안될까요?
저는 이런 소형 국자가 여러모로 편하던데~
국자에 구멍이 뚫려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임시방편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ㅎㅎ
구멍 뚫린 것도 있어요 ^^ 모래 잘 빠질겁니다.
아, 그렇군요. 한번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소에 고양이 모래삽이 없으면 구멍 숭숭 뚫린 조리용 국자는 있을 거예요.
그런데 냥이가 아이돌급으로 예쁘네요.
네, 똥삽이 없으면 가장 용도에 가까운 대체품이겠군요.
감사합니다!^^
다른 얘기긴 하지만 똥삽 추천드립니다.
고양이 용품 전문점(Ex : 고양이대X령) 이런 곳에 똥삽계의 포르쉐(?)라고 불리우는 금속 재질의
똥삽이 있는데 대만족 중입니다. 사용후기 중에 소똥도 퍼낼 수 있다는 글도 있을 만큼 훌륭합니다!
저도 똥삽이 부러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ㅎㅎ
안그래도 다음에 금속 재질의 삽을 구매할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손...!!!
근데 냥이가 노르웨이숲 비슷하게 생겼네요.
네, 쫄보인데다 빙구같을 때도 있지만 놀숲입니다.ㅎㅎ
아이들 모래놀이 세트에 들어있는 삼지창 같은거요..
아, 집에 아이가 있었다면 모래세트도 가능했을 텐데 어쩔 수 없네요.
오, 꽤 유명한 제품인가 보네요. 똥삽의 세계도 의외로 심오하군요(?) ㅋ 다음에 사료 주문할 때 꼭 금속재질로 사야겠습니다.
파스타 국자......
ㅎㅎ 디자인은 맘에 드네요.^^
급할 때 위생장갑 끼고 손으로 감자랑 맛동산 캐낸 적 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