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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제가 부동산을 보는 관점은 "의식주"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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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2 17:50:22

과거에 부동산에 대해 스스로 결론을 내린적이 있습니다.

이 결론은 "의식주"라는 단어로부터 시작합니다.

 

의식주 - 인간 생활의 세가지 요소인 옷과 음식과 주택

 

학교 다닐때 배운 그대로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저 3가지 요소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기서 더 나아가면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3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저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것 가지고 장난치면 안된다는 건 당연한 거였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너무 원론적인 생각인지는 몰라도

부동산 투기는 타인의 기본권을 침범하는 악질적인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집은 딱 자기가 살 집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나머지는 다 투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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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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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18:03:26

모든 행위는 돈을 벌기위한 거지요. 

음식도 장사해서 돈을 벌고요, 옷도 만들어 팝니다. 

주택도 역시 돈을 쫒아 움직이고요. 

돈에 대한 욕망이 경제의 기본 아닌가요?

좀 더 좋은 집, 학군, 새 집을 따라 이사다니는 평범한 모든 사람들을 투기꾼으로 만들고 계십니다 그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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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2 18:09:04

마지막줄에 해당하는 분들은 투기꾼이 아닙니다.
오히려 투기꾼들에 의해 기본권을 침해받는 피해자들이죠.

그리고, 모든 행위가 돈을 벌기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경제활동으로의 제조업, 건설업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6
2020-07-02 18:26:21

돈도 음식도 여행도 딱 자기가 쓸 만큼 이상 가지려 하면 범죄라고 남에게 지적을 할수가 있나요? 공산당 나라들도 현재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다.

나라가 힘들어서 일반 시민들이 힘들어서 그런 정책을 펼칠수는 있으나 가진자들을 악당으로 몰아가는 dp에 있는 이 분위기는 절대 반대합니다.

제 집이 마지막 1,2년 사이 몇억이나 올랐습니다. 다른 힘든 분들을 위해 제 집 다시 원래로 돌아가도 저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왜 여기있는 분들은 작 방식대로 생각 안하면 악당으로 적폐로 다 여기려 하는지 이해 못하고 심하게 마음이 상합니다.

국민이 집을 못구하고 그래서 결혼 안하고 아이를 안 낳으니 미래를 위해 집을 1,2개로 한정한다 라고 발표하고 합의하며 풀어가면 저또한 찬성할텐데 투기꾼 범죄자로 취급하고 벌금 세금폭탄 이야기 나오면 저같은 사람은 이런 세력이 그냥 무섭기만 합니다.

자기는 옳고 남은 범죄자 마인드는 역사상 무서운 결과들만 기억나네요.

4
2020-07-02 18:28:38

저와 비슷한 관점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부동산이 문제인것은
의식주가 필수조건인데, 주에 너무 많은 자원이 들어가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필수다보니 자의든 타의든 돈이 몰리게 됩니다. 너무 돈이 몰리니까 다른 경제 주체들(다른 사업, 다른 산업)에 돈이 돌아야 하는 것이 묶이게 되는 것이죠.

많은 부분으로 나눠져야할 자원(돈)이 부동산에 너무 몰려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것들은 몰려도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서 큰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부동산(특히 주거용 집)은 그게 아니라서 문제죠.

생각하는 것을 제대로 못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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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18:35:19

하루에 세끼만 먹어야지 그 이상 먹으면 개돼지로 본다 이런거네요.

3
2020-07-02 19:51:00

하루에 세끼를 먹던 10끼를 먹던 먹을게 충분하다면 개인의 자유지요.

하지만 1인당 하루에 세끼 먹을 정도만 식량이 있다면

지위를 이용해 하루에 세끼 이상 먹는 사람이나

필요없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 먹을 꺼 뺏어서 썩게 놔두게 하는 사람들은

약한 사람들이 굶어죽기 전에 규제를 하는게 맞겠죠.

2020-07-02 20:03:42

그럼 점심 굶는 애들이 있는 대한민국에서 세끼를 적정량 이상으로 배터지게 먹는 사람들은 어떡해야 합니까?

2
Updated at 2020-07-02 18:56:41

의식주 중에서도 주의 개념이 좀 더 복잡합니다. 그 중에서도 아파트에 대한 욕망을 들여다 봐야 합니다. 투자나 투기로 변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피부로 느까지 못하고 있는 동등한 교육환경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교통등 편의시설을 바라는 욕망덩어리가 오늘날의 주거개념입니다. 만약 이 욕망을 하찮게 여긴다면 민심과 부동산정책의 방향성에 괴리가 생겨버립니다. 좋은 아파트를 가진자와 못가진자 양쪽의 욕망을 모두 정책적으로 억누르는 꼴이 됩니다. 양자 모두에게 도덕책같은 정책이 되어버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현명한 부동산정책은, 먼저 오래된 도심지 주택가의 아파트단지 재개발을 막고 센텀레이크시티 따위의 부동산정책의 방향성을 부여하는 마을 이름을 짓고 센텀레이크센터?를 두어 실질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하는 방법입니다. 공용 지하주차장을 만들고 국가지원학원관과 공원녹지를 조성하거나 문화시설과 지하철에 접근이 용이하게끔 트램을 설치하며 마을주민증을 발급하여 쓰레기처리 및 보안에 적용하고 교육과 치안을 새아파트단지 못지 않게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현재의 조세정책과 금융정책을 함께 적용해 나간다면 아파트에 대한 욕망의 심화가 완화되면서 부동산 정책도 제 방향성을 찾을 것이라고 봅니다.

2020-07-02 19:29:55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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