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나경원 건은 12차 고발에도 엉덩이 밑에 깔고 꿈쩍도 안 하는 검찰이
이동재 건은
마치 서로가 짠 듯이
흡사 네 아이디어가 내 아이디어라는 듯이
꼭 너 생각 한 번 잘냈다 라는 듯이
이동재 피의자가 자신의 변호인인 주진우 변호사를 통한 수사자문단 요청에
중앙지검 수사팀 의사와 대검 부장·과장 얘기들랑 접어 두면 대검이(윤석열 뜻이죠 뭐) 한 큐에
OK.
이동재 피의자의 수사자문단 요청을 수락합니다.
이게 약 2주 전 얘기네요.
오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이동재 피의자의 요청인지 윤석열의 꿈인지 모를 그게 산산 조각이 나 버렸는데 뭔 또 꼼수를 부리려는지 '따르겠음' 할 수도 없던지 윤석열이 뭔 기획을 짜 놨는지 내일을 지켜봐야 겠네요.
[MBC 시선집중] 제보자X "이동재가 들려준 음성, 한동훈 200% 맞아"
https://news.v.daum.net/v/20200702095826185?f=o
◎ 장인수 > 검찰 초유의 사태가 아닌가 싶은데요. 사실 범죄로 보면 기자나 시청자들은 크게 받아들이는 거지만 사실 별 것 아닐 수 있어요. 이동재 기자가 형을 살고있는 전 경제사범한테 접근해서 선거 전에 뭔가 강요 협박을 한 사건이고, 여기에 검사장이 어느 정도 개입됐느냐, 이건 수사로 밝혀야 될 아주 심플한 간단한 사건입니다.그냥 하면 되는데 너무 복잡하죠, 몇 개월째. 수사는 안 되는데 이 수사를 어떻게 할 것이냐만 갖고 계속 논란이 되고 있거든요. 수사를 하면 되는데, 아니면 감사를 하거나 뭘 하나 하면 되는데 감사를 할까말까 수사를 할까말까, 여기서 할까 저기서 할까, 자문단을 구성할까 심의위원회를 구성할까, 지금 계속 이러고 있는데 이럴 필요가 없다는 거죠. 검찰이 어떤 사건을 수사할 때 이런 식으로 수사를 어떻게 할지 갖고 검찰총장과 지검장이 싸우고 법무장관이 지시하는데 검찰총장이 안 따르고 심지어 지금 모양새는 복잡하게 꼬인 게 이동재 기자의 요청입니다. 전문수사자문단을 열어 달라, 범죄혐의를 받고있는 사람이 요청하니까 그걸 검찰총장이 직접 나서서 말을 다 들어주거든요. 지검장의 말도 안 듣고 대검 간부들의 말도 안 듣고 이동재 기자 말을 듣고 윤석열 총장이 움직이고 있어요.
◎ 진행자 > 그러니까요.
◎ 장인수 > 법무부 장관 말도 안 듣고 나는 이동재 말을 듣겠다는 거예요, 지금 윤석열 총장은. 이동재가 요청하니까 이동재 요청에 따라서 수사자문단을 열겠다. 법무부장관도 그러지 말라고 하고 수사팀 결재권자인 지검장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고 대검 간부들도 지금 보도 나오는 것 보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윤석열 총장이 저는 이상한 게 음모론을 제기하면 안 되겠지만 검찰총장이 범죄자 얘기를 듣고 이렇게까지 충실하게 그 범죄자 요구대로 응답한 사례가 있었나요? 대한민국 역사상.
https://youtu.be/uyB9unHwn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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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드래곤이 이미 유사하게 써먹은 수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