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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프랑스 여자가 말하는 일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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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22:10:18
https://www.youtube.com/watch?v=pbtjAUxZXBo&feature=emb_title 

 

 

 

 

- 지금 현재를 보면, 역시 역사는 돌고 도는 법.. 

 

서양개화의 덕으로 그 짓눌린 욕구불만이 터졌고, 그게 아무런 통제없이 너무도 선을 많이 넘은 일본.. 

일본은 아직도 스스로의 그 부끄러움과 과거를 입막음하는데-수습하는데 여전히 많은 뇌물을 쓰고 있죠. 

 

그래서 사람은 솔직해야 합니다. 표현도 직접 할 수 있으면 좋구요. (자꾸 엉뚱한 데만 파지말고요.) 

자기 마음속에 인정욕구는 있는데, 그걸 엉뚱하게 풀어서-표현해서 관계를 망치고 꼬이게하는.. 드라마에 흔히 보이는 어리석은 캐릭터들이 생각납니다. 

 

스스로의 위치를 남의 시선 아래 오래 품고 살면, 그것은 응어리가 져서 남에 대한 원망으로 바뀌죠. 

그 상대방의 그늘에서 여전히 벗어나지도 못하면서요. 

정작 그 상대는 자기에 대한 아무런 억하심정도 없이 자유로이 지내고 또 대하는데.. 문제는 자기 안에 있음을 인정치 못하면, 그 트라우마는 문신이 됨. 

 

 

님의 서명
Mountain is blue, water is f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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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7-02 22:25:42

 잘 읽고 갑니다.

 

글을 읽다보니, 서구 문화에 경도되어 거의 식민사관에 가까운 생각을 가진 누군가가 떠올라서 씁쓸하네요.

WR
5
Updated at 2020-07-02 22:36:37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이제 서양인들도 우리들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고 그 영향으로 자연스레 일본의 악행들도 알아가는 중입니다. 

(넷플릭스 '미스터 션샤인' 아주 칭찬해~) 
 

이제 해외 커뮤니티서도 일뽕들이 헛소리해대면, 외국얘들이 나서서 커버쳐주고 이제 분위기 자체가 일본을 성토하는 흐름으로 가고 있음. 예전과는 눈에 띄게 다른 점입니다. 아주 긍정적인 현상이죠. 

 

그래서 인위로 하는 조작은 무위자연의 조화를 이기지 못함~ ㅎ 

한국은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세계에서 우군들을 포섭해가는 중이죠. 

 

1
2020-07-02 22:28:35

지금의 일본을 만든 디딤돌이 우리나라죠. 6.25만 없었으면 미국의 통제 덕에 경제적 발전이 매우더뎠을테니까요.

WR
2020-07-02 22:35:14

과거부터 지금까지-조상이나 후손이나 쭉 그렇습니다. 

 

그래서 통수의 민족-왜구라는 말을 들어도 할말이 없는 처지죠. 

2
2020-07-02 22:43:42

두둥딱!!!
유튜알고리즘이 이끌어서 저분영상 가끔 보고 있는데
조리있게 정리 잘하시고 재미도 있더군요.

2020-07-02 22:45:23

애초에 왕도 아니고 천황이라는 전근대적인 직위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죠

천황이라니 ㅋㅋㅋㅋ

1
2020-07-02 23:30:49

  천황을 대신해서 막부에서 일본을 다스려온 쇼군(장군)의 풀 네임은 세이이타이쇼군(정이대장군)인데 정이대장군의 직책이 원래는 오랑캐(아이누족)을 멸하는 것이었습니다. 재미있죠 ㅋㅋ 그리고 도쿄와 쿄토 학파가 나누어 싸우는 설명이 있는데, 최초의 막부인 가마투라 막부부터 메이지 유신 이전의 도쿠가와 막부까지 쿄토는 천황가가 있었고, 막부마다 위치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상대적으로 막부가는 도쿄 근처의 상대적으로 동쪽에 있었지요. 그래서 도쿄와 쿄토는 결이 좀 다르죠. 현대에 와서는 천황가와 정치세력은 모두 도쿄에 있지만 아직도 일본을 가장 크게 나누는건 동일본과 서일본이구요.

 재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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